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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동반 사상최고…美실업악화가 부양기대 자극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18 06:20 최종수정 : 2020-12-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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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8% 이하로 상승, 일제히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실업지표 악화가 추가 재정부양책 기대를 한층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추가 부양책 합의가 목전에 있다’고 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발언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83포인트(0.49%) 높아진 3만303.37에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31포인트(0.58%) 오른 3,722.48을 기록, 사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6.56포인트(0.84%) 상승한 1만2,764.75를 나타냈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소재와 부동산주가 1.2%씩 높아졌다. 헬스케어와 정보기술주는 1.1% 및 0.8% 각각 상승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존슨앤존슨이 3% 높아졌고, 이는 다우지수를 떠받쳤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미 실업건수가 2주째 늘며 지난 9월 초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만3000명 증가한 8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80만8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추가 부양책 합의가 목전에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맥코넬 대표는 이날 상원에서 “의원들이 부양책 세부사항을 마무리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초당적 재정부양책 협상 진전에 고무됐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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