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타필드, 중소입점업체에 임대료 최대 40% 인하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12-16 13: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스타필드, 중소입점업체에 임대료 최대 40% 인하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스타필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입점업체를 위해 이달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지난 2월부터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유예 및 인하 등 대대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책으로 지난해 12월 매출 대비 감소폭이 큰 중소 입점업체 약 660개 매장이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매출 하락률에 따라 20%에서 최대 40%까지 인하된다.

스타필드 시티는 중소 입점업체 모두, 스타필드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큰 식음료와 미용실·네일샵·안경점 등 서비스 매장이 임대료 인하 대상이다. 2.5단계 기간 동안 의무 휴업해야 하는 실내체육시설, 문화교육시설 등 14개 매장의 임대료와 관리비는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입점 테넌트의 어려움과 위기에 깊이 공감한다"며 "당사 또한 매출 감소로 경영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실질 도움이 되고자 임대료 인하, 납부 유예 등 활동을 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필드는 지원금 약 90억원을 투자해 3차례에 걸쳐 6개월간(코엑스몰 외 스타필드 일부 장르 제외) 중소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최대 40% 인하했다. 식음료,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시설 매장을 지원해 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