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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다우 337p 상승…추가 부양책 의회 통과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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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내외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의 의회 통과 기대에 힘이 실려 지수들이 탄력을 받았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의회 지도자들에게 부양책 등을 논의하자고 요청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76포인트(1.13%) 높아진 3만199.31에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반등, 3주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13포인트(1.29%) 오른 3,694.62를 기록했다. 닷새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5.02포인트(1.25%) 상승한 1만2,595.06을 나타냈다. 애플 급등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올랐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에너지와 소재주가 1.9%씩 올랐다. 부동산과 정보기술주는 1.7% 및 1.6% 각각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애플이 5% 올랐다. 내년 상반기 아이폰 생산을 30% 늘릴 예정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 덕분이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 의회 지도자들에게 정부 예산안 및 추가 부양책 등을 논의하자고 요청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여야는 전일 늦게 9080억달러 규모 추가 재정부양 법안을 두개로 쪼개서 발표한 바 있다. 양측 합의가 가능한 실업수당 항목 등을 담은 7480억달러 법안과, 여전히 이견이 큰 사업주 면책 등이 포함된 1600억달러 법안으로 분리한 것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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