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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대부분 소폭 하락…부양협상 교착 + 실업지표 부진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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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미국 실업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와중에도 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 교착상태가 이어진 탓이다. 다만 전일 급락한 기술주 반등 및 유가 급등에 힘입은 에너지주 강세로 지수들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55포인트(0.23%) 낮아진 2만9,999.2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2포인트(0.13%) 내린 3,668.1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66.85포인트(0.54%) 높아진 1만2,405.81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산업주가 0.9%, 소재주는 0.7% 각각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2.9%, 금융주는 0.2%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기술주인 넷플릭스와 애플이 일제히 1% 넘게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보다 크게 늘며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3만7000명 증가한 85만3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예상한 73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 여야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기자들에게 "추가 부양책 관련 초당적 협상이 엄청난 진전을 향해 가고 있으나, 사업주 면책을 둘러싼 논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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