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6센트(0.4%) 낮아진 배럴당 45.6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1.4%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만회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센트(0.1%) 높아진 배럴당 48.74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대부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경기회복 기대를 자극했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논의가 속도를 낸 점도 지수들 상승에 보탬이 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09포인트(0.35%) 높아진 3만173.8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9포인트(0.28%) 오른 3,702.25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상향 돌파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