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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S&P 3700 첫 돌파…英 백신접종 개시 + 미 부양협상 속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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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소폭 상승, 대부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경기회복 기대를 자극했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 논의가 속도를 낸 점도 지수들 상승에 보탬이 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09포인트(0.35%) 높아진 3만173.8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29포인트(0.28%) 오른 3,702.25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2.83포인트(0.50%) 상승한 1만2,582.77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1.6%, 헬스케어는 0.7% 각각 올랐다. 소재와 필수소비재주는 0.6% 내외로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최대 50억달러 유상증자 계획에도 테슬라가 1.3% 상승했다. 화이자는 백신 긴급승인 기대에 3%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치 매코널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부양책 합의에 걸림돌이 돼온 핵심 쟁점들을 논외로 두자고 제안했다. 민주당이 주장해온 주 및 지방 정부 지원과, 공화당의 사업주 면책 요구 관련 협상을 일단 제쳐 두자는 것이다.

영국 정부가 자국 내 70여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영국은 이날 오전부터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투약을 시작한 것이다. 영국의 초기 백신 접종 대상자는 80세 이상 고령층,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 의료진 등 40만 명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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