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9일부터 2주간 은행연합회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은행연합회 감사는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금융위는 산하 기관에 대해 일정 기준에 따라 매년 감사를 실시한다. 기관마다 3~4년에 한 번씩 정기감사를 받고 있다.
금융위는 이번 감사에서 은행연합회의 기관 운영과 조직 및 인력, 예산·급여·복리후생·회계·각종 계약 체결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현재 차기 은행연합회장 인선 절차를 밟고 있다. 은행연합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이달 중 2~3차례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좁힌다.
회추위가 최종 후보자를 뽑아 22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회원총회에 올리면 총회 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이 확정된다. 김태영닫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