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미 대선 경계 속 하락세 유지…1,133.20원 0.4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03 09: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지수 상승과 함께 내리막을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3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1,1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33.0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은 상승은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 상승에 따라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재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개장 초 코스피지수도 1% 가까운 상승세를 유지하며 달러/원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다만 미 대선 이벤트를 앞둔 탓인지 시장참가자들의 활발한 숏플레이는 눈에 띄지 않고 있다.

시장에 달러 매물이 수요를 압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달러/원의 낙폭 역시 제한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달러 역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면서 달러/원 추가 하락에 브레이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6875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10% 오른 94.12을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 대선 리스크가 시장 전반에 리스크온을 짓누르고 있지만, 아시아와 국내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달러/원은 유럽지역 경제봉쇄 탓에 달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예상보다 낙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