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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33.20/1,133.60원…0.3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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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3.40원에 최종 호가됐다.

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33.60원)보다 0.3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주식시장이 저가매수와 대선 이후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부양책 기대 등에 따라 오름세를 보이며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켰기 때문이다.

지난밤 사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45포인트(1.60%) 높아진 2만6,925.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28포인트(1.23%) 오른 3,310.2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6.02포인트(0.42%) 상승한 1만957.61을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3% 오른 94.06에 거래됐다.

영국이 오는 5일부터 4주간 경제 재봉쇄를 시행함에 따라 파운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유로/달러는 0.07% 낮아진 1.1639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27% 내린 1.291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내린 6.6882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6933위안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3% 가까이 상승, 배럴당 36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러시아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증산 연기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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