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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SK케미칼 MSCI 신규편입 가능성 높아..두산중공업 가능성 중간, 한미사이언스 가능성 낮아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02 14:02 최종수정 : 2020-11-0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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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10월 말까지 시가총액 고려했을 때 SK바이오팜, SK케미칼의 MSCI 지수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고 두산중공업은 중간 수준, 한미사이언스는 편입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국내시간 11월 11일(수요일) 장 시작 전 MSCI 반기리뷰(종목 교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강송철 연구원은 "5월, 11월 반기리뷰는 2월, 8월 분기리뷰보다 종목 교체가 많다"면서 SK그룹주 두 종목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강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라 SK바이오팜 1,200억원, SK케미칼 1,700억원의 패시브 매입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 10월 한 달간 외국인은 SK바이오팜 770억원, SK케미칼 28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추가 매수 유입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시가총액이 편입을 위한 허들 시가총액에 못 미치는 두산중공업의 지수 편입 가능성은 중간 수준(Mid), 유통주식 비율이 작은(25% 추정) 한미사이언스는 편입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스탠다드 지수 변경보다 임팩트는 적지만 스몰캡 지수 변경도 관심이다. 과거 5월, 11월 반기리뷰에는 스몰캡 지수 종목도 많이 변경됐다.

강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관심 적은 스몰캡 편입 종목은 교체 발표 이후에도 실제 편입 시점까지 시장 대비 4%~5% 초과수익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슨, 삼부토건, 유바이오로직스, 에스맥, 쏠리드 등이 편입 가능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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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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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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