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中 경제지표 호조로 리스크온…1,134.85원 0.2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02 13:11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기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5원 내린 1,1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지난 주말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봉쇄, 미 대선 리스크 등여러 악재로 주식시장은 급락하고 달러는 강세 전환하며 개장 초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던 달러/원은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국내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하면서 동시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전 중 나온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치이자 전월 기록인 53을 상회하는 결과다.

주말에 나온 공식 제조업 PMI도 51.4로, 예상(51.3)에 부합하며 8개월째 확장 국면을 지속했다. 10월 공식 비제조업 PMI는 전월 55.9에서 56.2로 상승, 지난 2013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엿새 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하며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달러/원 낙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여전히 바이러스 공포와 대선 리스크가 상존해 있어서다. 다만, 서울환시는 숏심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어 달러/원의 상승 반전은 여의치 않아 보인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6883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6% 오른 94.09을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바이러스 공포와 미 대선 리스크 악재가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가려진 모습이다"면서 "하지만 미 대선을 앞두고 시장의 불안 심리가 여전한 상황이라 달러/원의 낙폭 역시 제한되는 양상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지수가 1% 안팎의 상승 흐름을 장 막판까지 유지한다면 달러/원은 1,135원선 아래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제한된 움직임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바이낸스 해킹에 금융위 긴급 대응…가상자산 넘어 전 금융권 보안 점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연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권 협회까지 소집해 해킹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거래소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체계를 2 증권 결제주기 'T+2→T+1' 단축 추진…"2028년 전환 목표" 국내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2028년 중 전환을 목표로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초안)'을 공개했다.결제위험 완화·투자자 자금 효율성 제고이번 로드맵은 결제주기를 하루 앞당겨 결제위험을 줄이고 투자자 편의와 자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결제주기 단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 확보, 시장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제고 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관련 논의 3 주가 급락에 미래에셋 임원 성과급도 '1/3 토막'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미섭·허선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받은 주식 성과급의 평가액이 지급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이 주가 하락이라는 변수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원들의 보상 가치도 크게 낮아졌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월 임원 139명에게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의 가치는 지급 당시 약 145억원에서 10월 중순 48억원대로 감소했다. 8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6% 이상 줄어든 것이다.주가 하락에 따른 고위 임원들의 성과급 평가액 감소도 두드러졌다.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 11명이 받은 자사주의 평가액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