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일 사망자가 최다를 기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전국 봉쇄조치를 발표할 전망이다. 독일도 2주간의 경제 봉쇄조치를 논의 중이고, 영국 정부마저 재봉쇄 압박을 받고 있다. 미 코로나19 확진자는 9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3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세 자릿수로 올라선 점도 부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전일 88명보다 늘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0.5% 각각 내림세다. 대만 가권지수도 0.4% 내리고 있다.
반면 강보합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0.2%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후보 승리에 따른 미중 마찰 완화 기대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호주 ASX200지수 역시 0.4% 상승 중이다. 바이러스 글로벌 확산으로 다음달 호주준비은행 금리인하 기대에 힘이 실린 덕분이다. 예상을 웃돈 3분기 소비자물가도 호재다. 전분기 대비 1.6% 올라 예상치(+1.5%)를 넘어섰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가까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급락세다. 2.3% 내린 배럴당 38.66달러 수준이다. 미 석유협회(API)가 집계한 주간 원유재고가 급증한 가운데, 유럽 재봉쇄 가능성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가 부각된 탓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올랐다. 0.19% 높아진 93.12 수준이다. 유럽 재봉쇄 및 브렉시트 무역협상 우려로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해지면서 달러인덱스가 밀려 올라갔다.
반면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낙폭을 넓히고 있다. 0.12% 하락한 6.707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기준환율이 예상보다 덜 높아진 영향이다.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31% 높은(위안화 가치 절하) 6.7195위안으로 고시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장 후반에 비해 상승분을 확대했다. 3.40원 오른 1,128.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무드 속에 코스피지수가 다시 반락하자 달러/원도 레벨을 높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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