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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32.50/1,133.00원…4.8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0-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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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2.75원에 최종 호가됐다.

2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27.70원)보다 4.8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미 부양책 협상 교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후퇴 가능성으로 미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지난밤 사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지난 6일 이후 처음으로 2만8000선을 하회했다.

전장보다 650.19포인트(2.29%) 낮아진 2만7,685.38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달 3일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42포인트(1.86%) 내린 3,400.97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89.34포인트(1.64%) 하락한 1만1,358.94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3% 오른 93.07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4% 낮아진 1.181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6% 내린 1.302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 역시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11% 상승한 104.8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45% 오른 6.6977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6744위안 수준이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이상 급락, 배럴당 38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 지난 2일 이후 3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유가 급락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경제권의 코로나19 재확산이 원유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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