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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확진자 폭증 추가 봉쇄’ WTI 2% 급락에 美증시선물 0.5%↓(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0-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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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 아시아 거래 시작 전 미국 3대 주가지수선물이 0.5% 이상 하락하고 있다. 주말 사이 유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폭증으로 추가 봉쇄조치가 잇따르자 국제유가가 급락한 여파다. 추가 부양책의 대선 전 통과 가능성을 둘러싼 의구심 역시 미 증시선물 하락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우리 시각 오전 8시5분,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1.8% 내려 배럴당 39.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앞서 2% 넘게 빠지며 배럴당 38달러대로 내려서기도 했다.

같은 시각, 미 주가선물 3대 지수는 0.5% 넘게 하락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선물이 0.54% 내림세다.

지난 주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대선 전 부양책 합의가 여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여야 간 법안 합의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아서 대선 전 통과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 의구심은 여전히 크다.

주말 사이 프랑스 신규 확진자가 5만건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네덜란드도 주말에 사상 최대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스페인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프랑스 역시 새로운 봉쇄 조치를 준비중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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