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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 하락…리비아 증산 + 美 공급 우려

장안나 기자

godblessan@

기사입력 : 2020-10-26 06: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하락, 배럴당 40달러대를 하회했다. 하루 만에 반락, 지난 12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리비아 증산 우려가 제기돼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공급증가 우려가 커진 점도 유가 하락을 한층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79센트(1.9%) 낮아진 배럴당 39.8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69센트(1.6%) 내린 배럴당 41.77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3.1%, 브렌트유는 2.7% 각각 하락했다.

리비아 국영석유공사(NOC)는 원유수출항에 대한 불가항력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히며, 산유량이 4주 안에 일평균 100만 배럴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산유량은 내전에 따른 생산 차질을 빚기 전 일평균 160만 배럴에 달했었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가 5주 연속 증가했다. 에너지정보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가 집계한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전주보다 6개 늘어난 211개를 기록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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