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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1% 하락…美 추가 부양책 기대 약화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0-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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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하락, 배럴당 40달러대에 머물렀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미 추가 재정부양책 성사 기대가 또다시 약해진 탓에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이날 열린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 회의에서 감산 약속을 재확인했으나, 하락 추세가 바뀌지는 않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5센트(0.1%) 낮아진 배럴당 40.8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1센트(0.7%) 밀린 배럴당 41.06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추가 재정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또다시 커졌다. 펠로시 하원의장과 백악관 간 합의가 임박한 것 같지 않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주말 대선 전 합의 도달을 위한 48시간 시한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민주당원들에게 “양측 이견이 여전히 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과 달리 대규모 부양책을 반대해온 미치 멕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액수가 훨씬 적은 부양책을 여전히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OPEC+ JMMC는 회원국들에 시장 재균형 노력을 강화할 것을 독려했으나, 정작 성명서 초안에는 현 합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 수정을 담지 않았다. OPEC+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일평균 580만 배럴로 감산량을 추가로 축소하기로 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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