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19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5원 내린 1,1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국발 훈풍에 개장 이후 줄곧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미 정치권이 부양책 합의를 대선 이전 이뤄낼 수 있을지에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대선 전 부양책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48시간 데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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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도 "펠로시의 제안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금융시장 안팎에선 미 대선 전 부양책 합의 기대감 고조되고 있다.이 때문에 아시아 거래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이 반등하면서, 코스피지수도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3분 경제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면서 달러/위안 반등과 상하이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달러/원의 하락 모멘텀도 오전보다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 예상치(+5.2%)를 하회했다. 전 분기에는 3.2% 성장한 바 있다. 반면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지난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9% 급증해 예상치(+5.8%)를 웃돌았다. 전월에는 5.6% 증가했었다.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3.3% 증가해 예상치(+1.8%)를 상회했다. 전월에는 0.5% 늘어난 바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6955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7% 오른 93.74를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달러/위안이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고 국내 코스피지수 상승 흐름도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 달러/원의 낙폭 축소를 예상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역내외 참가자들도 부양책 이슈에 좀 더 주목하며 숏마인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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