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후 12시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오른 수준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6명으로 전일 91명보다 감소했다.
호주 ASX200지수는 1%,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 각각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 상승세다. 반면 0.4% 상승세로 출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성장률 부진과 미중 갈등 재료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7% 이하 동반 강세다. 추가 부양책 기대에 1%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가, 아시아를 따라 상승폭을 좀 줄였다.
오늘밤 원유감산동맹(OPEC+)의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세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내린 배럴당 40.66달러 수준이다.
자산시장 내 위험선호 무드에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소폭 오르고 있다. 0.07% 높아진 93.75 수준이다. 중국 성장률 부진에 따른 유로화 약세가 달러인덱스를 밀어 올리는 모습이다. 유로/달러는 0.09% 내린 1.1707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예상을 밑돈 중국 성장률 여파로 중국 증시가 반락하자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급반등했다. 0.04% 상승한 6.696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대폭 낮춰진 기준환율과 위험선호 무드에 힘입어 0.2% 가까이 내리기도 했으나, 성장률 발표 직후 보합권으로 뛰어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48% 내린 6.7010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역시 위안화 환율을 따라 4원대로 낙폭을 축소했다. 4.70원 하락한 1,142.7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코스피지수가 상하이지수를 따라 오름폭을 줄인 점도 달러/원 흐름에 일조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주요 재료
지난 주말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대선 전 추가 부양책 성사를 낙관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백악관에 대선 전 부양책 합의를 위한 48시간 데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은 "펠로시 제안보다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 예상치(+5.2%)를 하회했다. 전분기에는 3.2% 성장한 바 있다. 반면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지난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6.9% 급증해 예상치(+5.8%)를 웃돌았다. 전월에는 5.6% 증가했었다. 소매판매도 전년 대비 3.3% 증가해 예상치(+1.8%)를 상회했다. 전월에는 0.5% 늘어난 바 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 경제가 4분기에도 대외환경 불확실성에 계속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당국이 사실상 미국을 겨냥해 수출기업 통제를 강화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17일 폐막한 제22차 회의에서 수출관리법을 통과시키고,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해외 기업이나 개인을 제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국도 개발도상국들에 화웨이와 ZTE(중싱통신) 등 중국 통신장비를 채택하지 않도록 설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정부는 개발도상국들이 다른 국가 하드웨어를 구입하면 대출 등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럽 주요국 코로나19 확산세가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 주말 프랑스 신규 확진자가 3만명에 육박했다. 이탈리아는 닷새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1만1705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국 신규 확진자 역시 1만7000명에 가까워졌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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