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12.05, 10년 선물(KXFA020)은 3틱 상승한 133.1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6,598계약, 10년 선물을 2,920계약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견인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을 제외하면 오늘은 월말 윈도우 드레싱과 캐리 수요 정도가 장을 받쳤다"고 평가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인 움직임 정도 주시했으나 오늘은 외국인이 다시 선물 매수로 나오면서 장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외국인도 별 재미를 보지 못했으며, 장 막판 되밀렸다"고 말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미국채3년물 수익률은 민평대비 0.7bp 하락한 0.843%, 국고10년물 20-4호는 0.1bp 떨어진 1.426%를 기록했다.
채권가격은 장 막판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 외인 선물매수 불구 추가 강세도 한계
28일 서울 채권시장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채 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시장도 제한적인 강세룸을 점검하면서 출발했다.
금요일 선물시장에서 매도 우위로 전환한 외국인의 움직임에 관심이 많았다. 최근까지 지속적인 매수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지난 금요일 3년 선물을 288계약, 10년선물을 629계약 순매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초반 매도세를 이어가는 듯하자 가격 상승시도가 막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장중 다시 매수로 전환하면서 가격을 견인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전체적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투자자들의 매매 적극성은 떨어진 상황이었다.
일부에서 캐리 매수를 했으나 캐리가 크게 적극적인 것은 아니었다.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 매수 속에 강해졌지만 장 막판 투신권 매도 등이 나온 가운데 가격은 보합권을 별로 이탈하지 못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외국인 매수, 캐리 수요 등으로 장이 조금 강해지는 듯했지만 한계도 나타냈다"면서 "국고10년이 1.4%선 근처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에서 추가 강세도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석 연휴기간 대외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어렵고, 전체적으로 시장도 소강상태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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