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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2조원 가까운 플러스 예상..운용사 환매 속 레포금리 상승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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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2조원 가까운 플러스는 나타내는 가운데 분기말을 앞둔 레포시장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2.0조원 등이 있다. 반면 화폐발행 0.6조원, 세입 0.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8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며서 적수 부족규모는 10.8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3.75조원, 공자기금 0.3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6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1.0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 환수 1.0조원, 화폐발행 0.6조원, 세입 1.0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00억원 남짓 소폭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부족규모는 13.0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단순매입으로 당일지준이 좋아지고 은행권 조달 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분기말을 앞두고 운용사 매수가 감소하겠으나 은행권 운용으로 수급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당일지준 플러스 전환으로 차입이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포지션은 운용에 더욱 비중을 둘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환매가 가속화되며 매수 주체 중 은행 본계정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체결 금리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오른 0.53%, 증권콜 시작금리는 2bp 상승한 0.55%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5%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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