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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보합권 혼조 출발...외국인 매매방향에 따라 등락 중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9-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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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3일 보합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방향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경향이 짙어 보인다.

이날은 PD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다음 날로 예정된 국채발행계획 물량에 대한 힌트가 나올 지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의 국고채 단순매입도 일정상 이날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나오지 않더라도 늦어도 다음날까지는 공고가 나와 이번 주 내에 단순매입을 마칠 것이란 기대가 퍼져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오른 111.87, 10년 선물은 1틱 상승한 132.6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3비피 오른 0.90%, 10년 지표인 국고20-4930년6월)은 보합인 1.46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33계약과 10년 선물 365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온라인 PD 간담회 형식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국채발행계획에 대한 내용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를 기다리며 국내 기관들은 수급 재료에 집중하며 적극적인 포지션 전개 보다는 관망세를 이어갈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채발행계획과 한은의 단순매입 내용을 대기하고 있다"면서 "외국인이 이날도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다수의 예상에 이견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고채 10년물 기준으로 1.45% 정도면 강세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극적인 국내 기관의 행태와 10월부터 국고채 발행 물량 압박으로 적극적인 매수가 따라오기 쉽지 않은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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