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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하며 강세장 주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9-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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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2일 외국인이 오후에도 강세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국고3년과 10년 선물 모두 대량 매수하고 있는 반면 국내기관들은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오후 1시 59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상승한 111.87, 10년 선물은 26틱 오른 132.5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비피 하락한 0.895%,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3비피 하락한 1.47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6,675계약과 10년 선물 1,982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시장을 강하게 견인하는데도 불구하고 국내기관들의 반응은 뜨겁지 않다"면서 "국채발행 절대물량이 많아 수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등 시장 상황이 국내기관들로 하여금 매수에 손이 나갈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리스크 오프로 강하게 출발했지만 그것 이외에는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 지루한 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외국인이 장 마감에 일부 포지션을 정리한다면 전일과 같이 상당폭 가격 하락이 쉽게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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