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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ADB에 데이터판매 계약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9-22 08:30

재난지원금 효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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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와 비자는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오른쪽)과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왼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와 비자는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오른쪽)과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왼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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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가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데이터판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데이터 유상 제공을 함으로써 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데이터 판매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해외 금융기관 대상 최초로 데이터 공급계약을 이달 내에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는 국가위기 상황에서의 국가별 재난지원금 효과 측정 목적에 쓰여질 것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신한카드는 비자와 함께 데이터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내 및 해외 결제데이터 보유사 간의 금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비자는 향후 양사의 뛰어난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정보를 토대로 정부 기관 및 국내외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기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결제·소비 동향 모니터링 등 데이터 솔루션 개발을 공동 진행,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사장은 “금번 비자와의 전략적 업무협약과 ADB 데이터 판매 계약 체결은 신한카드의 글로벌 데이터 시장 진출의 첫 시발점이자 해외에서의 데이터 기반 국내시장 분석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데 그 의미가 깊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신한카드의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나아가 정부의 뉴딜정책 일환인 국내외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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