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22일 '2020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통해 생산자물가 지수가 전월비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5%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축산물과 수산물이 내렸으나 농산물(장마로 인한 출하량 감소)이 올라 전월대비 6.1% 상승했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이 1.6%, 석탄및석유제품이 0.8% 올랐다.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했으며 3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전력,가스및증기가 0.3%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서비스는 금융및보험서비스가 1.3%, 음식점및숙박서비스가 0.4%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8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4% 하락한 수치다.
중간재는 0.2%, 최종재는 0.4% 상승했다
참고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8월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1%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6.0%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