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당일지준 1조원대 마이너스 예상...콜, 레포 자금 잉여 무드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21 09: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가 마이너스로 전환하지만 레포시장의 잉여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95조원, 국고여유자금 운용 0.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1.0조원, 세입 0.7조원, 화폐 발행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4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9천억원 내외의 부족세로 전환할 듯하다.

전날은 재정 0.68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1.0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공자기금 0.9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 환수 0.6조원, 세입 0.6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9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화폐발행 0.5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2.7조원 남짓을 나타냈다.

주말 효과 오늘 지준 당일 마이너스로 적수가 마이너스로 돌지만 전체적으로 차입 수요는 제한될 듯하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 지준 마이너스가 유지되겠으나 은행권 차입 회복은 더딜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이탈에도 유동성 풍부해 잉여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분기말 앞두고 한은이 여유있게 유동성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준 후반 예정된 재정공급 일정 때문에 은행들은 차입에 매우 보수적인 상황"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분기말을 넘어가는 기간물 체결물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상당히 여유로운 시장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0.35%,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 금리는 0.46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