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모멘텀 부재로 수급여건에 연동되며 등락할 것이나 낮은 금리 수준과 추가 완화 기대 약화는 시장금리의 하방 경직성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한은이 연말까지 5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발표하면서 시장금리 상승세가 진정되며 하락했지만 그 폭은 3~5bp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롤오버 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세가 금리 하락을 견인했지만 아직은 외국인의 순매수세 지속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우호적이지만 약화된 주요국 중앙은행의 추가 완화 기대는 투자심리 약화 및 변동성 리스크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면서 월말경 실시될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결과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연말까지 실시될 단순매입 규모를 감안하면 월평균으로 1.3조원 내외"라며 "4차 추경 적자국채(7.5조원) 부담을 상당부분 완화하는 수준이나 물량 부담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금리의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장기물 매입 확대 등 보다 강한 안정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기존의 중기물 중심 매입 패턴이 반복된다면 금리 상승을 진정시키는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하회한 가운데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신규 확진자 진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가로 완화될 여지가 커졌고 경기 개선 기대와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약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수급 여건은 금리의 추세 모멘텀보다 변동성 요인"이라며 "더구나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는 국면에서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 격차는 확대 패턴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의 추가 완화 기대의 약화는 시장금리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것이며, 이는 낮은 절대금리와 더불어 채권투자 매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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