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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제한적 마이너스...레포시장 잉여분위기 유지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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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포시장의 잉여분위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9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1.0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공자기금 0.94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0.6조원, 세입 0.8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9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9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2.9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3.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14.26조원, 통안채 중도환매 2.0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3.0조원, 통안채 발행(2년) 2.1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0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92조원, 공자기금 환수 1.5조원, 세입 1.0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5조원 가까이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이영규모는 3.8조원 남짓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조기환매로 당일이 소폭 개선되고 은행권 조달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고 환수 및 공자 유입이 혼재하는 가운데 자금 잉여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여전히 은행권 콜 운용 포지션이 강하게 유지되고 외은간 체결금리도 기준금리 아래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 조달규모는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MMF 설정액 회복, 넉넉한 2금융권 매수 호가 등으로 무난한 체결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3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5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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