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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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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9.16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444,198명(전일대비 +252,680명), 사망자 수는 931,321명(전일대비 +4,520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6,496,246명/193,494명 (인도) 5,020,359명/82,066명 (브라질) 4,345,610명/132,006명 (러시아) 1,079,519명/18,917명
(미국)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제시한 $1.5조 규모의 추가 재정부양 절충안을 받아들일 가능성 시사(CNBC)
-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재정부양 합의를 절대적으로 원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더 큰 규모의 재정부양책을 수용하라고 촉구
-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2조를 하회하는 부양책에 합의할 수 없음을 시사하였고, 존 튠 공화당 상원의원은 절충안이 상원 공화당 의원들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
- 또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1.5조 규모의 절충안보다 민주당 온건파인 ‘New Democratic Coalition’이 마련한 $2.2조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백악관이 수용하기를 희망
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 `21년 2분기말 혹은 3분기에 대중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전망(FOX)

(중국) 정부, 미얀마와 접하고 있는 국경도시 윈난성 서부 루이리市를 봉쇄하고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Straits Times)
 리커창 총리, 코로나19의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가능한 한 빨리 시행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 결과 2조위안 규모로 증액된 재정기금이 일주일 내에 지역 정부로 배분(Xinhua)
 1~8월 부동산투자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하며 1~7월 3.4%보다 확대(Xinhua)
 톈진시,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과의 8월 교역이 21% 증가. 전체 대외교역 중 30.6%를 차지(Xinhua)
 (ECB) 유럽의회, 코로나19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회원국들 자원 활용 비준 및 EU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련한 입법 의견을 통과
 (프랑스) 외교부, 프랑스 귀화를 희망하는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귀화 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할 방침. 기존 귀화를 위해서 프랑스 거주 5년이 필요했지만 의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2년으로 단축시킬 방침
 (스페인) Bank of Spain,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월 -9.2%에서 -10.5~-12.6%로 하향조정. 내년에는 낙관적 시나리오 7.3%, 부정적 시나리오 4.3%로 반등 예상
 (영국) 보건당국, 9.16일 일일신규확진자가 3,991명에 달하며 지난 5.8일 4,649명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한편, 보리스 존슨 총리, 신규확진자 급증은 영국의 검사 가능 범위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라고 주장
 (이탈리아) 알이탈리아 항공은, 코로나19 테스트 음성반응을 보인 승객에 대해 로마와 밀라노간 비행기를 하루 두 편 제공
 (독일) 독일 백신접종위원회(STIKO, Robert Koch Institute), 코로나19 백신 중 몇가지 후보군이 독일 내에서 승인될 것으로 기대. 특정 백신이 고령층 등 특정 인구에 더 효과적일 가능성도 존재
 (터키) 보건부, 중국 코로나 백신의 최종 3상 시험을 터키에서 시작했다고 밝힘. Hacettepe 대학 3명의 의료 종사자들이 실험에 참여할 예정이며 해당 결과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전달
 (러시아) 부총리, 연방 의회가 ‘21~’23년 연방 예산 계획과 관련된 법안을 승인했다고 발표. 재무부는 GDP 대비 연방 예산 적자 수준이 `20년 4.4%, `21년 2.4%, `22년 약 1%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
 (일본)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제한조치를 완화할 예정. 도쿄 23개구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게 다시 시간제한 없이 영업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며 7월에 중단되었던 ‘Go to Travel’ 캠페인을 통해 자국민들의 국내여행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
 (싱가포르) 관광청, 관광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 심각. 최근 수개월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동기대비 99% 급감. 자국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에 3.25억싱가포르달러의 금융지원 계획
 (홍콩)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240억홍콩달러(31억달러) 규모의 구제 방안을 발표. 이 중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식당, 헬스장, 미용실 등에 35억홍콩달러 이상을 투입할 예정
 (인도네시아) 8월 수출,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해 130.7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4.62%, 전년동월 대비 8.34% 감소. 특히 원유 및 천연가스 수출은 전월동월대비 -27.4%로 큰 폭 감소
 (태국)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태국-미얀마 국경지역에 이동식 코로나19 검사센터인 Biosafety mobile Units을 13대 운영. 최근 미얀마에서의 확진자 수 증가를 의식한 조치
 (인도) 인도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가 500만명 이상으로 증가. 일부 지역들의 병원에서는 중증환자들에 필요한 산소호흡기의 수요가 3배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공급에 대한 긴급 요청이 급증
 (필리핀) 보건장관, 대중교통 이용시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1미터 간격 유지를 선호한다고 발표. 교통부가 0.75미터 간격을 주장하며 더 많은 승객을 수송하기를 요구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미터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
 (브라질) 정부, AstraZeneca와 Oxford대학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국 임상실험 참가자를 기존 5천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 더불어, 발생 가능한 모든 부작용을 연구하기 위해 검사 대상 연령대 제한도 해제할 방침
 (멕시코) OECD, 2020년 멕시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월 -7.5%에서 -10.2%로 대폭 하향조정
 (사우디) 항공 교통 당국, 9.15일부터 시작된 국가간 왕래 허용 방침과 관련하여 항공사에 대해서는 예방조치를 적극 따르라고 지시하고 모든 절차의 준수가 여행자의 책임이라는 방침을 명시
 (칠레) 보건부, 독립기념일(9.18일)에 가족모임에 의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 표명. 현재 한 가구당 5명을 초대하여 최대 6시간동안 함께하는 ‘홈파티’를 경찰에 신청할 수 있음. 허가증은 완전한 폐쇄 상태가 아닌 지역사회의 사람들에게만 부여
 (이란) 관광부 장관, 팬데믹이 지속될 경우 관광산업이 붕괴될 가능성 우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국내 관광도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관광산업에 타격이 상당한만큼 완화해 줄 것을 요청
 (남아공) 대통령, 봉쇄단계를 9.21일부터 가장 낮은 1단계로 완화. 해당 단계에서는 사회종교적 모임이 최대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되며 10.1일부터 국제 항공노선이 재개될 예정
 (캐나다) 트뤼도 총리, 코로나19 구호조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기금 190억달러와 관련 세부지침 발표. 각 지방별로 기금 배분 내용과 대중교통인프라, 노인지원, 직장복귀, 보육서비스 등 주요 복구계획의 세부 정보 제공


<해외시각>

 만일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상회하더라도 미 연준은 2023년 2월까지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응답자중 절반 이상은 현 리세션 국면이 5월에 끝난 것으로 판단. 금년 GDP가 2.6% 감소하고, 연말 CPI 상승률을 1.4%로 예상. 다만 응답자중 53%는 가을~겨울에 코로나19 2nd wave 가능성을 우려(CNBC survey)
 백신이 처음 출시되더라도 미 국민 모두가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공급되기 위해서는 6~9개월 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 그 시점을 내년 2분기말~3분기 중으로 예상(美 CDC)
 백신 중 그 어떤 것도 10월말 이전에 미국에서 승인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3상 실험이 모두 완벽하게 진행될 경우를 가정시 화이자가 유일하게 긴급사용 허가를 받을 소지(Bill Gates)
 UN 사무총장, 코로나19 대유행이 전세계를 뒤흔들었기 때문에 국제연대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한 백신을 찾기 위한 국제사회 협력을 강조
 세계경제 성장률은 금년 -4.5%로 지난 6월 전망치 -6.0%에서 상향. 내년 성장률은 +5.0%로 종전 대비 -0.2%p 하향. 한국은 금년 -1.0%, 내년 3.1% 전망(OECD)
- 중앙은행과 정부의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 상태이지만, 당초 예상보다 경제활동 복귀가 조기에 이루어져 개선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의견
 멕시코,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등 남미지역의 사망률 증가에 대해 우려. 남미 주요국들은 금번 코로나19 관련한 봉쇄조치 해제가 너무 빠르며 통제가 지속되어야 함(WHO 남미본부)
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증가하는 등 Second Wave 움직임이 강화. 영국은 향후 새로운 도전의 위기에 진입(NY Times)
 600개 기업 CEO를 상대한 서베이에서 세계경제가 U자형으로 회복할 것이란 비중이 42%, L자형 32%, W형 16%로 응답. 3분기 빠르게 반등하는 V자형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는 11에 불과에 상대적으로 경제회복 전망에 대해 덜 낙관적으로 조사(Conference Board)
 옥스포드 대학, AstraZeneca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중 보고된 부작용이 백신 자체의 부작용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관련있다는 충분한 증거도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임상대상자들에게 백신접종을 계속할 것을 권고(Reuters)
 EU, 2250억유로 규모의 그린본드 발행 계획. EU가 마련한 7500억유로의 회복기금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세계 그린본드 발행 규모와 비슷한 발행규모(Bloomberg)
 멕시코 거주자들이 해외 거주자로부터 받은 송금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심각한 경제적 우려를 감안했던 기존 전망과 달리 증가 추세. 금년 7월 멕시코 관련 송금액 규모는 전년동월대비 7% 증가(Micro Capital)
- 미국의 상당한 임금 수준 및 소득 지원 정책, 경쟁력 있는 MXN/USD 환율수준 등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판단(Goldman Sach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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