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금리 상승은 모호한 물가 오버슈팅 기준, 가이던스 실행 위한 QE 플랜 미흡 때문 - KT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17 10:31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미국 금리가 상승한 이유는 완화적 FOMC는 이미 프라이싱됐고, QE여부를 기대했었으나 해당 부분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허정인 연구원은 "미국 10년 금리는 연준의 성명문 발표 직후 상승했으며,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소화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9월 전망에서 연준의 경기 평가가 상향됐고 특히 고용과 관련해선 2023년에 실업률 4%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점도표 상에서 2023년까지 기준금리 0.25%가 유지됐지만, 'longer run'에선 2.50%(16명 중 8명)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말부턴 기준금리 인상 기대 형성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면서 "연준의 적극적 완화정책 또는 초장기간 제로금리 기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향후 미국 일드 커브는 완만한 스티프닝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 자체는 기대보다 강화됐다고 밝혔다.

연준이 1)최대고용 수준까지 노동시장이 회복하고, 2)물가가 2%까지 오르고, 3)일정 기간 2%를 상회하는 궤도에 도달할 때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가이던스는 강화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은 물가의 오버슈팅 수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원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세션 이후 기대물가가 2%를 상회하고 코어 물가 역시 2%에 근접했던 경험이 있으며, 따라서 물가의 오버슈팅 수준에 대한 언급이 있길 바랬는데 모호한 답변으로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은 또 포워드 가이던스와 포워드 가이던스를 실현할 QE 계획을 원했으나 이 부분도 미흡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기대물가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명목금리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장은 연준이 자산매입을 통해 시장금리를 낮춰줄 의지가 있을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QE와 관련해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위험이 나타나면 적절한 정책 시행을 거론하면서 필요시 QE 강화를 시사했다. 일단 지금은 국채와 MBS를 현재 속도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