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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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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9.13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155,581명(전일대비 +233,014명), 사망자 수는 926,544명(전일대비 +4,245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6,462,135명/193,119명 (인도) 4,930,236명/80,776명 (브라질) 4,330,455명 /131,625명 (러시아) 1,073,849명/18,785명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WTO가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국제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한 것과 관련하여 WTO에 조치를 취할 수도 있음을 시사(FOX)
- WTO, `18년 미 정부가 중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한 것이 국제규정 위반이라고 결정. 다만 미국은 60일안에 항소를 제기하여 거부권을 행사 가능
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딜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언급하며 래리 앨리슨(Oracle 회장)을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하였고, 캐나다산 특정 알루미늄 수입 제품에 대해서는 10% 관세를 철회
 존 튠 공화당 상원의원, “주디 셸튼 연준 이사 지명자가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Bloomberg)
- 백악관은 여전히 셸튼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어 상원에서 인준에 필요한 51표만 확보된다면 표결을 진행할 방침
- 현재 공화당이 상원 100석중 53석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내에서는 밋롬니 등 3명이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어 51표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추가 재정부양은 대선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CNBC)
- 합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으나, 이번 협상에는 정치적으로 고려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선거 이후에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다만 하원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50명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1.5조 규모의 절충안을 마련하여 표결에 부칠 가능성 제기(Bloomberg)
- 민주당 척 슈머 하원 원내대표도 부양패키지와 관련하여 공화당과 공통입장을 찾고 협력해야할 시기임을 강조
(중국) 국가보건위,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에 대한 7번째 최신 지침을 발표. 해외 유입 사례 관련 구체적 기준 제공. 본토 입국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지정된 센터에서 7일간 격리되고, 격리 해제전 추가 검사가 필요(Xinhua)
 리커창 총리, 도농지역에서 7백만개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되는 등 경기가 반등하고 있음. 금년 연간 경제목표를 달성하고 GDP가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 다만 리스크와 도전 극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Xinhua)
 국무원, 16개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유예를 내년 9.16일까지 1년더 연장하기로 결정(Xinhua)
 (EU) 파네타 ECB 이사, ECB의 경기 부양 조치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 압력이 억제되어 있다고 지적. 이에 유로존 경제와 유로화 시세 등을 계속 주시해야
 (프랑스) 정부, 사업장 안전을 강화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 사업장 내 안면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몇미터 간격으로 구비하는 한편, 수시로 발열 여부를 체크. 또한 책상사이에 플렉시 글라스를 장착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 노력
 (스페인) 9.11일 이후 총 27,404건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지난주 일 약 9만건의 PCR 검사 실시
- 카탈루냐 보건부, 9.16일부터 Girona 및 Salt市의 바와 레스토랑 수용인원을 15일간 50%로 낮추는 규제를 실시
 (영국) 정부, 코로나19로 경제적 손실이 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약 5,000만란트화 상당의 구호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 해당 자금은 특히 여성 계층 지원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
 (이탈리아) 당국, 영국의 느슨한 관광 제한 정책을 지적하면서 영국인들의 자국령인 사르데냐 섬 방문자들에게 보건 규제를 보다 강화
 (독일) 보건부 장관, 정부가 3개의 독일 기업의 백신연구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인구에게 상용화되는 시점은 내년 중순이 될 것이라고 언급
- 보험협회(GDV),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독일 내 자택 절도 건수가 집계가 시작된 19871년 이래 사상 최저치로 감소 가능
 (터키) 수자원공사(DSI), 물 공급 댐의 수위가 낮아진다는 보도와 관련 이스탄불에 공급되는 물의 양이 최대수준이라고 밝힘. 현 수준은 강수량이 없더라도 이스탄불에 120일간 수요 충족 가능
 (러시아) 모스크바 당국 최근 모스크바 지역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는 테스트 횟수 증가(하루 4만건 → 6만건) 때문이라고 해명. 코로나19 확진률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고 부연
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약 1조6,400억엔 규모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 구체적으로 환자 수용을 위한 병원 및 호텔 등의 공간 마련을 위해 약 7,394억엔, 가계 지원을 위한 대출 프로그램에 약 3,142억엔 소요 전망
 (싱가포르) Tharman Shanmugaratnam 수석장관, 각국 정부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출을 늘린 가운데 부채 증가는 정부가 향후 10년간 직면하게 될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라고 지적
 (홍콩) 보건전문가들, 최근 실시한 대량 전수검사에 전국민 중 1/4도 참여하지 않았고 실제 확진자(42명) 발생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해당 계획의 실효성은 크지 않았다고 비판. 한편 전수검사에 소요된 총 비용은 대략 5억3천만 홍콩달러 수준
 (인도네시아) 정부, 코로나19 양성 판정자 중 무증상자 및 경증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격리시설을 추가 공급. 이는 자택에서의 자가격리가 가족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으며 격리시설에서의 격리보다 리스크가 크기 때문
 (태국) 90일 특별 장기체류 관광비자(Special tourists visa) 승인을 완료. 공항 도착 후 정부가 공식 지정한 자가격리호텔 객실 내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마쳐야하며 최소 90일간 체류해야 함. 해당 비자는 총 2회까지 연장 가능
 (인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500만명에 근접한 가운데 의회가 재개하게 됨에 따라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실시. 그 결과 최소 25명의 의원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
 (필리핀) 외교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보건 및 방역 부문에 예산이 집중됨에 따라 수년간 지속되었던 외국인의 필리핀 문화 문화 연구에 할당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하여 유감 표명
 (브라질) 상파울루주 주지사, 중국 Sinovac Biotech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내년 1월부터 상용화시킬 계획이라고 언급.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실험의 안정성이 입증될 경우 10월 중순 브라질 내 감독기관의 승인을 거쳐 빠르면 12월~1월 사이에 약 6천만~1억개의 약품이 시중에 공급될 가능성
 (멕시코) 미 국무부, 멕시코와의 국경폐쇄가 만료(9.21일)되기 일주일 전에 4단계인 여행금지 권고를 해제하고 3단계로 격하. 이미 칸쿤, 산루카스 등 일부 여행지는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를 요구하지 않고 미국인 여행객의 방문을 허용 중
 (사우디) 보건부, 개인적으로 코로나19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의사의 영상에 대해 강하게 경고. 그의 영상의 위법성에 대해 지적했고 법적 절차가 뒤따를 수 있음을 시사
 (칠레) 가톨릭대학의 86개 지방자치단체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33%가 소득의 전체 또는 거의 전부를 잃었고 19%는 약 절반을 잃음. 특히 사회 집단 중 이주민의 65%가 소득을 모두 잃었다고 답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됨
 (이란) 보건장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10월, 11월 코로나19 2번째와 세 번째 확산에 유의해야한다고 경고. 겨울이 도래하는 4분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여지
 (남아공) 대통령,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정보 논의 및 봉쇄규정 완화와 관련하여 대통령 조정위원회(PCC)를 개최할 예정. 또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NEDLC)와 정부의 경제적 대응을 논의 예정
 (캐나다)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테스트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타와 보건소 및 병원 2곳 등의 운영시간을 4시간 더 늘려 하루 12시간으로 변경


<해외시각>


제이미 다이먼 JP Morgan 회장,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진정국면에 접어듬에 따라 재택근무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해야 할 시기. 대면근무를 하지 않고 재택근무 시간이 길어지면 경제와 사회에 장기적인 피해가 불가피(Bloomberg)
- 장기간의 재택근무시 일부 직원들의 경우 소외를 경험하며 우울증과 약물 과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 JP Morgan의 경우 수주 안에 회사로 복귀하는 인력을 늘릴 예정
 빌 게이츠, 미 식품의약국(FDA)이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신뢰할 수 없는 기관으로 전락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 정치적 이득을 위해 과학과 의학을 경시해온 트럼프 대통령에 의하여 FDA가 희생되었다고 판단(Bloomberg)
- 대표적인 사례로 스티븐 한 FDA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에 배석하여 혈장 치료법 효능을 과장했다가 다음날 후퇴한 사건을 제시
 의학 저널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시카고대학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1.77 배 더 높음(Strait Times)
 전세계 22 개국 총 11,000 명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에서 응답자중 60% 이상이 지난 70년간 중국의 국가이미지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응답. 68%는 중국의 기술혁신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Academy of Contemporary China and World Studies, Kantar Group)
 현재 중국의 경기회복 기반이 확고. 견조한 투자증가 속에 점진적 소비 및 수출 회복에 힘입어 4분기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Oxford Economics)
 금년 아시아신흥국 GDP가 0.7% 감소하며 1960년대초 이후 첫 마이너스를 기록할 전망. 기저효과 등으로 내년에는 6.8% 성장할 전망이며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하회하여 L자형 회복세를 보일 전망. 현재 역내 각국 정부의 정책대응 규모는 총 3.6조달러로 GDP의 약 15% 수준. 중국경제는 금년 1.8%, 내년 7.7% 성장할 전망. 반면 인도는 2020FY –9%, 2021FY 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ADB)
 코로나19로 인하여 미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오프라인 매장 행사는 보다 축소. 아마존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10만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고 있는 반면,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수많은 풍선 손잡이를
없애고 참가자 수를 크게 줄이고 있음(FT)
 UN아동기금(UNIC), 코로나19로 전세계 192개국이 학교를 폐쇄하였고 약 16억명의 학생들이 현장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최소 약 2,400만명의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를 더 이상 다니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CNBC)
 스웨덴의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점차 약화되고 있음.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다른 나라에 비해 신규 감염자 수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았으나 최근에는 급격히 감소하며 다른 나라들의 감염자수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FT)
 미 제약회사 Eli Lilly, 자사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Baricitinib과 Gilead사의 렘데시비르의 조합이 코로나19 환자의 회복시간 단축에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CNBC)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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