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장기물 중심 강세 마감...FOMC 대기 속 초장기물 강세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6 16:00

[채권-마감] 장기물 중심 강세 마감...FOMC 대기 속 초장기물 강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6일 FOMC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와 초장기물 강세가 두드러졌다.

FOMC 결과는 우리시간 17일 새벽 3시에 발표된다.

만기가 길수록 강세폭이 컸다. 국고채 3년물이 전일보다 0.5비피가 오른 반면 10년물은 1.5비피 하락해 1.4%대에 진입했고 초장기물인 20년과 30년은 각각 3.7비피와 2.5비피 하락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초장기물 강세에 대해 보험사 등의 실수요 보다는 트레이딩 수요로 보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개인은 국고3년 선물을 2,090계약, 10년 선물을 2,050계약 순매수했다.

국고3년 선물은 2틱 오른 111.78, 10년 선물은 17틱 상승한 132.40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오른 0.9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5비피 하락한 1.485%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4891계약과 10년 선물 3057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은 FOMC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평균물가목표제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방법론과 포워드 가이던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이날 장기채 금리가 강한 것에 대해선 약해던 초장기물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진단도 있지만 스퀴즈성 매매라는 해석도 나온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초장기물이 강했는데 보험사등 실수요보다는 트레이딩 수요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20년물인 국고20-7의 경우엔 발행량도 크지 않고 대차가 되지 않는 탓에 스퀴즈성 매수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발행량이 많지 않고 시장 유통량마저 작은 경우에 당일 매수할 요량으로 장중 매도를 과하게 가져갔다면 이를 노린 스퀴즈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초장기물 강세는 롤오버 즈음해서 시작해 수일간 지속됐기 때문에 스퀴즈 시도라고 보다는 수익률 곡선 제자리찾기라는 견해도 나온다.

10년과 20년 스프레드를 보면 지난 8월초 -20비피 수준에서 9월10일엔 -10비피까지 축소했던 추세에서 벗어나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B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롤오버 이전엔 초장기물이 약세를 보였는데 이후 강세로 제자리 찾기 하는 과정으로 보인다"면서 "이날도 이런 움직임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30년 원클럽맨’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 초대형 IB 드라이브 [금투업계 CEO열전 (48)]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진승욱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3월 사령탑에 오른 뒤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초대형IB(투자은행) 도약을 위해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대신증권에서 30년간 근무한 ‘원클럽맨’인 진 대표는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방침이다.상반기 실적 ‘쑥’…위탁자산·금융자산 규모 확대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2 KB증권, 자본확충 바탕 실적 체급 키워…WM·IB 양축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5)]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KB증권은 자기자본을 8조원 대까지 끌어 올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급을 키웠다.은행계 증권사로서 리테일 등 WM(자산관리) 강점을 중심축으로 삼고, IB(기업금융),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등에서 골고루 수익을 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본확충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사업으로 대형 증권사로 안착할 수 있는 IMA(종합투자계좌)도 준비하고 있다.올해 2분기 1조 근접한 순영업수익 3 주식은 ‘신호ʼ, 부동산은 ‘공급ʼ…코인은 ‘연결ʼ…3인 ‘부의 공식’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식은 금리·실적·유동성, 부동산은 공급, 토큰증권은 금융자산 간 연결이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시장과 투자 대상은 다르지만 각 시장을 움직이는 구조적 변수를 읽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메시지를 던졌다.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의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을 앞두고 주요 발제자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를 미리 만나 각 시장의 변화와 투자전략을 들어봤다.이승우 “가격보다 금리·실적·유동성 신호 읽어야”주식시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