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은 1.5% 햐향돌파해 1.4%대를 굳히려는 모습이나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5비피 상승해 채권 수익률 커브가 다소 평탄화된 상태다.
국고채 바이백엔 2조3250억원이 응찰해 1조원이 낙찰됐다. 응찰율은 23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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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3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오른 111.78, 10년 선물은 14틱 상승한 132.37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오른 0.9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1비피 하락한 1.48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4891계약과 10년 선물 3057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장기물 쪽은 외국인 매수로 강해지고 있는 반면 국고3년 금리는 전일보다 약하다"면서 "단기물 시장 수요가 뒷받침 되지 않고 있어 외국인의 국고3년 선물 대량매수에도 불구하고 3년 현물은 약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전일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을 볼 때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트레이딩 수요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없는 단기보다는 장기 쪽에 몰리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