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레포 시작금리 0.4%...콜·레포시장 모두 잉여 무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16 09: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레포시장의 잉여 분위기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95조원, 공자기금 운용 0.5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 납입(10년) 0.1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5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2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4.8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3.99조원, 통안채 만기(91일) 1.0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4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공자기금 운용 3.0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채 발행(1년) 0.89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96조원, 통안계정(28일) 2.4조원, 국고채 납입(10년) 3.23조원, 한은RP매입 만기(91일) 0.6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3.6조원, 세입 0.5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4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 잉여규모는 8조원 남짓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 환수로 당일지준 마이너스가 유지되겠지만 은행권 차입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으로 유동성이 전일보다 풍부해져 잉여 분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콜을 운용하거나 관망하려는 모습이 우세하고 외은간 체결금리는 기준금리를 밑돌 것"이라며 "유동성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1.5조원 환수가 있지만 대세에 영향을 못 미친다. 월 중순 완만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40%,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를 0.46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