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매동향을 주의하며 FOMC 결과를 대기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전 9시 2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78, 10년 선물은 10틱 상승한 132.3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2비피 하락한 0.90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9비피 하락한 1.49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51계약과 10년 선물 809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최근 외국인 매수가 국내기관 매수까지 촉발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다"면서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시기적으로도 연말에 가까워져 더욱 조심하면서 시장 변수에 베팅하려는 시도보다는 방어적인 움직임이 우세해 보인다"고 밝혔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은 FOMC 결과를 통해 평균뮬가 목표제의 실행 방안과 포워드 가이던스를 확인하고 싶어한다"면서 "이날은 FOMC 대기 모드 속에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