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실 연구원은 "10~12월간 발행돼야 할 국고채 총량은 42.1조원 정도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9월 국고20-2 비경쟁옵션 물량을 반영해 이같이 추론했다.
김 연구원은 "균등 발행 시 월간 14조원 이상 발행이 필요하다"면서 "연말까지 한은의 5조원 매입을 고려하면 월간 12조원 발행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과거 4분기 국고채 월별 평균 발행액은 4~5조원에 불과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봤다. 내년 예산안 부담도 크다고 진단했다.
총발행이 축소될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낮아 보이고, 결국 중기적 시각에서 매입 정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주장이다.
지표물 위주의 매입 확대 필요성도 거론했다. 직전과 달리 비지표물이 아닌 지표물 위주 매입이 진행될 경우 변동성 제어에 직접적 효과를 준다는 점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비록 이런 조건들이 당장 충족되지 않더라도 이번 조치는 그동안 한은의 소극적 입장으로 불안감이 커진 채권시장에 오랜만에 온기를 전해줄 것 같다"고 밝혔다.
추경을 반영한 금리 상승분을 되돌릴 수 있을 만한 재료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고채 3년 기준 0.975%, 10년 기준 1.577%까지 상승했던 금리는 1차적으로 8월 평균 레벨대로 되돌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최근 한국은행은 금년말까지 총 5조원 내외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금리 급등시 별도로 단순매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밝혔다.
국고채 발행 확대로 인한 채권수급 불균형과 최근의 금리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김 연구원은 "이번 조치는 국고채 매입과 관련해 처음으로 한국은행이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결정으로 풀이된다"면서 "연말까지 추경으로 늘어나는 국고채 발행량을 한국은행이 대부분 받아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고, 발행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며 시장금리 급등세는 진정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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