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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 1조원 가량 부족세로 출발할 듯...국채 만기 맞아 레포수급 무난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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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새로운 지준 사이클을 맞아 지준이 1조원 가량 부족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1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9.1조원, 국고채 만기 및 이자(5년) 15.61조원, 재정증권 만기(63일) 1.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 한은 보유분 0.4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1.0조원, 국고채 비경쟁 인수 0.2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요지준변동분 0.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 7일물을 17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지준이 1.1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일 듯하다.

전날은 재정 0.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3조원, 통안채 만기(1년) 4.06조원, 공자기금 운용 0.1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13.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9조원, 자금조정예금 3.21조원, 세입 2.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8.6조원 남짓 부족세를 보였고 지준은 2천억 가까이 남는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가 만기 대비 증액이 예상됨에도 지준월 초반 은행권 움직임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일 국고 및 공자기금이 크게 회수됐으나 국고채 만기가 상당해 수급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새로운 지준월을 맞아 은행권 차입을 보수적일 듯하다. 은행간 조정 없이 거래량이 적을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 신탁계정 및 운용사 등 대부분 전일과 유동성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체결은 시작금리에서 보합수준으로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5bp 오른 0.4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5.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79%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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