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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한은 단순매입 발표에 강세 출발 했지만 외국인 매도에 가격 상승폭 축소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9-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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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9일 한국은행의 5조원 한도 단순 매입 발표에 강하게 출발했지만 외국인및 개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깊어지며 가격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현물은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 각각 0.9%와 1.5%를 앞두고 다시 밀리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9틱 오른 111.87, 10년 선물은 33틱 상승한 132.2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3비피 하락한 0.91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비피 하락한 1.52%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0.7비피 축소한 60.1비피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884계약과 10년 선물 3,521계약을 순매도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한은 5조원 한도 단순매입 재료는 시장에서 모두 소화된 것 같다"면서 "금리 방향성 보다는 다음 주로 다가온 롤오버에 좀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날은 한은 단순매입과 미 금리 하락으로 강세을 보였다"면서 "10년물 기준으로 1.45%정도 타겟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가 깊어지며 분위기가 다소 주춤거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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