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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한은 단순 매입 발표 영향 강세 출발...국고10년 선물 반빅 넘게 상승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9-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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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9일 한국은행의 5조원 한도 단순 매입 발표 영향으로 강하게 출발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4틱 오른 111.92, 10년 선물은 60틱 상승한 132.5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3.8비피 하락한 0.90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5비피 하락한 1.50%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1.2비피 축소한 59.6비피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831계약과 10년 선물 951계약을 순매도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이번 한국은행의 5조원 한도 단순매입을 시장에서는 대부분 예측하지 못해 시장이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미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이날 채권시장을 강하게 이끌 충분한 재료"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0.90%, 10년물 기준으로는 1.50%까지 도달했다"면서 "이는 한은 단순매입 영향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추가 강세는 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개인은 국채선물을 대량 매도하며 포지션 정리에 나선 게 눈에 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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