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8월 취업자 27만4천명 감소...감소세 주춤하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 감소 (1보)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09 08: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8월 취업자 27만4천명 감소...감소세 주춤하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 감소 (1보)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8월 취업자수가 전월과 비슷한 폭으로 감소했다. 최근 취업자 감소폭이 줄어드는 듯했으나 8월엔 이를 줄이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취업자수는 2,708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 4천명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지난 5월 39.2만명 감소한 뒤 6월 35.2만명, 7월 27.7만명 감소했다. 최근 취업자 감소폭을 줄이는 흐름을 이어왔으나 8월엔 7월 정도의 감소폭을 나타낸 것이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1.1%p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9%로 전년동월대비 1.1%p 떨어졌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7%로 전년동월대비 0.5%p 올랐다.

■ 취업자, 복지서비스 16만명 넘게 늘고 도소매 17만명 넘게 줄어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6만명, 7.1%), 운수및창고업(5만 6천명, 4.0%),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5만 5천명, 5.1%) 등에서 증가했다.

도매및소매업(-17만 6천명, -4.9%), 숙박및음식점업(-16만 9천명, -7.2%), 교육서비스업(-8만 9천명, -4.7%)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8만 2천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31만 8천명, 일용근로자는 7만 8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6만 6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7만 2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 4천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30대 등에서 감소했으나 20대, 40대, 60세이상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6천명 늘었다. 실업자는 6월 122.8만명에서 7월 113.8만명을 기록한 뒤 8월엔 86.4만명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비경제활동인구로 잡힌 사람들이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14만 8천명, -4.0%)에서 감소했으나 쉬었음(29만명, 13.3%), 가사(23만 8천명, 4.2%)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3만 4천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68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 9천명 늘었다.

8월 취업자 27만4천명 감소...감소세 주춤하며 전월과 비슷한 수준 감소 (1보)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