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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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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WHO 집계기준(9.6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763,217명(전일대비 +294,533명), 사망자 수는 876,616명(전일대비 +5,446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6,144,138명/186,663명 (인도) 4,113,811명/70,626명 (브라질) 4,092,832명/125,521명 (러시아) 1,025,505명/17,820명

(미국) 므누친 재무장관, 금주말까지 코로나19 부양 법안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
 워싱턴대 보건메트릭스평가연구소(IHME), 겨울철 감염 확산 및 국민들의 경계감 완화 등으로 미국내 사망자가 금년말까지 41만명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
 백신제조업체 Moderna社,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단계 실험을 위한 신청자 등록이 21,411명으로 목표 수 3만명의 71%에 이른다고 발표

(중국) 시진핑 주석, 2020년 중국 서비스무역박람회(CIFTIS) 비디오 연설에서 세계 서비스무역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고 가능한 빨리 세계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노력을 촉구(Xinhua)
 외교부, WHO가 코로나19 대응 검토를 위한 패널 위원 중 하나로 중난산 원사를 선정한데 관해 그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패널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논평(Xinhua)
 9.5일부터 안후이성 허페이와 프랑스의 Dourges 지역간에 신규 화물열차 서비스가 시작. 냉장/냉동고를 운송하는 열차가 안후이성을 출발한 16일후에 프랑스에 도착할 예정(Xinhua)
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CBIRC), 2018년부터 100개 외국 은행과 보험사의 설립을 승인. 또한 중국 은행과 보험사의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 금융거버넌스 참여, 국제 금융협력 강화 등을 지원할 받침(Xinhua)
 (EU) EU 집행위, 독일과 공동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연합 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로 합의
- 브뤼셀 시위대, 코로나19로 인하여 연예 부문에서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더 많은 정부가 동 부문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
 (프랑스) 정부, 스트라스부르크, 디용 등 주요도시를 커버하는 7개 부서를 ‘고경계(high alert)’ 대상에 추가. 현재 101개 부서 중 28개가 동 대상인데, 해당 부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례적인 조치(exceptional measures)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
 (독일) 정부, 공공보건분야에 정규직 일자리 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금년말까지 1,500명의 의료진을 우선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
- 정부, 코로나19 비상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의 섬유산업에 1,450만유로 지원을 발표
 (영국) 보건당국, 9.6일 코로나19 일일신규확진자가 총 2,989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5.23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보건부 장관, 현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지만 조만간 전 연령층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
 (터키) 이스탄불, Göztepe 시립병원 (약18만 평방미터의 공간에 750이상 병동의 대규모) 개원. 보건부 장관은 해당 병원이 터키의 방대한 의료 네트워크에 추가 되었다며 건강관리의 새로운 시대에 들어선 것이라 발언
 (이탈리아) 1,500명 가량의 시민들이 로마 중심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를 진행
 (스페인) 마드리드시, 9.7일부터 공개 및 비공개 사교모임을 10명 이하로 제한. 장례식 참석 가능한 최대 인원수는 실외 50명, 실내 25명으로 제한. 노천카페의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강화
- 증권시장 감독기관인 CNMV, Bankia와 CaixaBank간 합병 논의 중으로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
 (러시아) 교육부 차관, Transbaikalia 및 Sverdlovsk 지역을 포함한 러시아 지역의 일부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완전한 원격 학습 형식으로 전환
- 교육부, 해외에서 돌아온 후 코로나19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이 각 지역 수장의 재량 하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
- 모스크바 의원(폴리 클리닉) 3곳에 코로나19 백신 배치
 (일본) 보건당국,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영국계 제약회사 AstraZeneca가 일본 내에서 임상실험 1단계 및 2단계를 공동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해당 실험은 약 25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것이며 일본 제약회사 Daiichi Sankyo, JCR 등과 협업 예정
 (싱가포르) 관광청, 10시반 이후 술을 판매하고 고객간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일부 레스토랑에 영업 중단을 명령하고 벌금을 부과. 계속해서 규칙을 위반하면 법원 소송도 당할 수 있음을 경고
 (홍콩) 정부, 교도소 수감자 중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홍콩 내 수감 중인 약 7,000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양성 반응 테스트 실시하겠다고 발표
- 더불어 앞으로 수감되는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 이후 약 21일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격리될 예정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로나19 사망자 수의 지속적 증가로 시신 매장을 위한 묘지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 업계에서는 한달내로 매장 가능한 공간이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
 (태국) 9.3일 약 100일만에 최초로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600여명을 추적 중인 상황
- 태국관광청(TAT), 국내 감염 사례 발생으로 당초 10.1일 개시를 추진 중이었던 푸켓 관광 개방을 연기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발표
 (인도)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일 9만명대로 급증하며 일일 확진자수로 사상 최다를 기록. 전문가들은 검사 건수 증가 및 공공장소 통제 조치 완화 등이 확산세에 기여했으며 일부지역에서 ‘2nd wave’ 움직임이 관찰된다고 표명
 (필리핀) 보건부, 코로나19 환자에게 Ivermectin 치료를 하지 말 것을 경고. 이버멕틴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기생충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해당 약물이 환자에게 사용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
 (브라질) 보우소나우 대통령, 아직 완벽히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19 관련 백신을 자국민들에게 투약하는 것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 그러나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지지자들조차도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비난
 (멕시코) 멕시코시티, 9.7일부터 레스토랑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상점/백화점/쇼핑몰은 오후 6시반까지 1시간반 연장하는 등 일부 제한 완화. Quintana Roo주도 북부지역의 일부 해변을 인원 및 시간 제한 하에 재개장
 (사우디) 보건 관리,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위험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경고
 (칠레) 보건부, 9.18~20일 국경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교 모임 금지 발표. 해당 움직임은 지난주 전국적 소규모 사교 모임을 허용하는 발표를 취소하는 것으로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에 대해 경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라 언급
 (이란) 이란 보건부, 러시아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러시아와 공동생산 등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 보건부는 최근 일일확진자가 4,600명대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이 질병의 심각성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발표
- 로하니 대통령, 9.4일(토)부로 학교가 7개월만에 다시 여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발표
 (남아공) 케이프 타운, 코로나19 비상조달금으로 3월부터7월까지 6,100만루피 이상을 지출했다고 발표. 해당금액은 음식, 쉼터, 매트리스, 물 공급 등에 사용
 (캐나다) 토론토,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을 9월까지 연장. 해당 프로그램은 세입자가 분기임대료를 지불하고 임대인이 나머지 분기를 부담할 경우 세입자 임대료의 절반을 정부가 임대인에게 대출 제공

<해외시각>

글로벌 경제가 최악의 충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1/4 수준에 불과. 7월말과 8월 들어 회복 속도가 둔화되는 등 3분기 회복은 대다수 국가들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있어 충분치 않다고 경고.
- 중국을 제외한 대다수는 ’20년말 전년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금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2.9~4.2%에서 –3.5~4.7%로 하향조정. 내년도 전망치는 4.1~5.1%에서 4.4~5.7%로 소폭 상향(Amundi Asset Management)
 미국 50개 중 22개주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강화 중. 노동절 연휴 가족들간의 모임 및 여름철 마지막 파티 등으로 이러한 재확산이 더욱 커질 우려(Reuters)
 미국의 8월 실업률(8.4%)은 3월 이후 처음으로 10%대 아래로 하락. 다만 同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고 임시직 고용상황도 좋지 않아 낙관적 시나리오하에서도 당분간 침체 수준의 실업이 지속될 가능성(PIIE)
 미 연준이 잭슨홀미팅에서 발표한 새로운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는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를 감수하고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완전고용을 추구하는 1960년대의 케인지안 정책과 유사하다고 평가(Gavyn Davies, FT)
 최근 중국 정부의 대미 기술수출 규제 강화는 디커플링 추세가 양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 즉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기술 산업을 분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Gavekal Dragonomic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시장으로서 신흥국이 지니는 규모가 미국을 상회할 정도로 성장(FT)
 팬데믹은 전세계를 분열시키고 오랜 상처를 남기고 있음.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글로벌 및 국가간 단합을 보여줘야 하고 IMF와 같은 국제기구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제공해야 함. 전세계 상처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이를 고치기에는 늦지
않음(CNN, Joseph Stiglitz)
 원격 작동 모델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 위기와 결합되어 제3의 IT 아웃소싱이 일어나 인도 IT 기업들에게 막대한 혜택을 줄 것으로 판단. Y2K 문제가 첫 번째, ‘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두 번째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번이 세
번째 파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GS)
 금년 호주의 GDP는 -4.2%를 기록 후 내년 4.6%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성장률에 하방리스크로 작용(Goldman Sachs)
 최근 영국내 확진자가 재차 급증하면서 영국 정부가 동 사태를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 노동당이 보건부에 최근의 급증에 대해 설명을 긴급히 요청한 것도 이러한 것을 반영(The Guardian)
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제약회사들은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때까지 해당 약품에 대해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겠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할 계획. 이 방침에는 Johnson & Johnson, Pfizer,
Moderna, 그리고 Sanofi 등이 참여할 예정(CNBC)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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