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6,144,138명/186,663명 (인도) 4,113,811명/70,626명 (브라질) 4,092,832명/125,521명 (러시아) 1,025,505명/17,820명
(미국) 므누친 재무장관, 금주말까지 코로나19 부양 법안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
워싱턴대 보건메트릭스평가연구소(IHME), 겨울철 감염 확산 및 국민들의 경계감 완화 등으로 미국내 사망자가 금년말까지 41만명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
(중국) 시진핑 주석, 2020년 중국 서비스무역박람회(CIFTIS) 비디오 연설에서 세계 서비스무역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고 가능한 빨리 세계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노력을 촉구(Xinhua)
외교부, WHO가 코로나19 대응 검토를 위한 패널 위원 중 하나로 중난산 원사를 선정한데 관해 그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패널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논평(Xinhua)
9.5일부터 안후이성 허페이와 프랑스의 Dourges 지역간에 신규 화물열차 서비스가 시작. 냉장/냉동고를 운송하는 열차가 안후이성을 출발한 16일후에 프랑스에 도착할 예정(Xinhua)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CBIRC), 2018년부터 100개 외국 은행과 보험사의 설립을 승인. 또한 중국 은행과 보험사의 해외시장 개척, 글로벌 금융거버넌스 참여, 국제 금융협력 강화 등을 지원할 받침(Xinhua)
(EU) EU 집행위, 독일과 공동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연합 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로 합의
- 브뤼셀 시위대, 코로나19로 인하여 연예 부문에서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더 많은 정부가 동 부문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
(프랑스) 정부, 스트라스부르크, 디용 등 주요도시를 커버하는 7개 부서를 ‘고경계(high alert)’ 대상에 추가. 현재 101개 부서 중 28개가 동 대상인데, 해당 부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례적인 조치(exceptional measures)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
(독일) 정부, 공공보건분야에 정규직 일자리 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금년말까지 1,500명의 의료진을 우선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
(영국) 보건당국, 9.6일 코로나19 일일신규확진자가 총 2,989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5.23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보건부 장관, 현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지만 조만간 전 연령층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
(터키) 이스탄불, Göztepe 시립병원 (약18만 평방미터의 공간에 750이상 병동의 대규모) 개원. 보건부 장관은 해당 병원이 터키의 방대한 의료 네트워크에 추가 되었다며 건강관리의 새로운 시대에 들어선 것이라 발언
(이탈리아) 1,500명 가량의 시민들이 로마 중심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를 진행
(스페인) 마드리드시, 9.7일부터 공개 및 비공개 사교모임을 10명 이하로 제한. 장례식 참석 가능한 최대 인원수는 실외 50명, 실내 25명으로 제한. 노천카페의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강화
- 증권시장 감독기관인 CNMV, Bankia와 CaixaBank간 합병 논의 중으로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
(러시아) 교육부 차관, Transbaikalia 및 Sverdlovsk 지역을 포함한 러시아 지역의 일부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완전한 원격 학습 형식으로 전환
- 교육부, 해외에서 돌아온 후 코로나19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이 각 지역 수장의 재량 하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
(일본) 보건당국,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영국계 제약회사 AstraZeneca가 일본 내에서 임상실험 1단계 및 2단계를 공동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해당 실험은 약 25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것이며 일본 제약회사 Daiichi Sankyo, JCR 등과 협업 예정
(싱가포르) 관광청, 10시반 이후 술을 판매하고 고객간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일부 레스토랑에 영업 중단을 명령하고 벌금을 부과. 계속해서 규칙을 위반하면 법원 소송도 당할 수 있음을 경고
(홍콩) 정부, 교도소 수감자 중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홍콩 내 수감 중인 약 7,000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양성 반응 테스트 실시하겠다고 발표
- 더불어 앞으로 수감되는 모든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 이후 약 21일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격리될 예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로나19 사망자 수의 지속적 증가로 시신 매장을 위한 묘지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 업계에서는 한달내로 매장 가능한 공간이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
(태국) 9.3일 약 100일만에 최초로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600여명을 추적 중인 상황
- 태국관광청(TAT), 국내 감염 사례 발생으로 당초 10.1일 개시를 추진 중이었던 푸켓 관광 개방을 연기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발표
(인도)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일 9만명대로 급증하며 일일 확진자수로 사상 최다를 기록. 전문가들은 검사 건수 증가 및 공공장소 통제 조치 완화 등이 확산세에 기여했으며 일부지역에서 ‘2nd wave’ 움직임이 관찰된다고 표명
(필리핀) 보건부, 코로나19 환자에게 Ivermectin 치료를 하지 말 것을 경고. 이버멕틴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기생충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로, 해당 약물이 환자에게 사용될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
(브라질) 보우소나우 대통령, 아직 완벽히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19 관련 백신을 자국민들에게 투약하는 것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 그러나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지지자들조차도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비난
(멕시코) 멕시코시티, 9.7일부터 레스토랑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상점/백화점/쇼핑몰은 오후 6시반까지 1시간반 연장하는 등 일부 제한 완화. Quintana Roo주도 북부지역의 일부 해변을 인원 및 시간 제한 하에 재개장
(사우디) 보건 관리,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 위험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고 경고
(칠레) 보건부, 9.18~20일 국경일을 축하하기 위한 사교 모임 금지 발표. 해당 움직임은 지난주 전국적 소규모 사교 모임을 허용하는 발표를 취소하는 것으로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에 대해 경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라 언급
(이란) 이란 보건부, 러시아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러시아와 공동생산 등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 보건부는 최근 일일확진자가 4,600명대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이 질병의 심각성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발표
- 로하니 대통령, 9.4일(토)부로 학교가 7개월만에 다시 여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발표
(남아공) 케이프 타운, 코로나19 비상조달금으로 3월부터7월까지 6,100만루피 이상을 지출했다고 발표. 해당금액은 음식, 쉼터, 매트리스, 물 공급 등에 사용
(캐나다) 토론토,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을 9월까지 연장. 해당 프로그램은 세입자가 분기임대료를 지불하고 임대인이 나머지 분기를 부담할 경우 세입자 임대료의 절반을 정부가 임대인에게 대출 제공
<해외시각>
글로벌 경제가 최악의 충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1/4 수준에 불과. 7월말과 8월 들어 회복 속도가 둔화되는 등 3분기 회복은 대다수 국가들이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데 있어 충분치 않다고 경고.
- 중국을 제외한 대다수는 ’20년말 전년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금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2.9~4.2%에서 –3.5~4.7%로 하향조정. 내년도 전망치는 4.1~5.1%에서 4.4~5.7%로 소폭 상향(Amundi Asset Management)
미국 50개 중 22개주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강화 중. 노동절 연휴 가족들간의 모임 및 여름철 마지막 파티 등으로 이러한 재확산이 더욱 커질 우려(Reuters)
미국의 8월 실업률(8.4%)은 3월 이후 처음으로 10%대 아래로 하락. 다만 同비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고 임시직 고용상황도 좋지 않아 낙관적 시나리오하에서도 당분간 침체 수준의 실업이 지속될 가능성(PIIE)
미 연준이 잭슨홀미팅에서 발표한 새로운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는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를 감수하고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완전고용을 추구하는 1960년대의 케인지안 정책과 유사하다고 평가(Gavyn Davies, FT)
최근 중국 정부의 대미 기술수출 규제 강화는 디커플링 추세가 양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 즉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기술 산업을 분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Gavekal Dragonomic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수출
시장으로서 신흥국이 지니는 규모가 미국을 상회할 정도로 성장(FT)
팬데믹은 전세계를 분열시키고 오랜 상처를 남기고 있음.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글로벌 및 국가간 단합을 보여줘야 하고 IMF와 같은 국제기구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제공해야 함. 전세계 상처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이를 고치기에는 늦지
않음(CNN, Joseph Stiglitz)
원격 작동 모델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 위기와 결합되어 제3의 IT 아웃소싱이 일어나 인도 IT 기업들에게 막대한 혜택을 줄 것으로 판단. Y2K 문제가 첫 번째, ‘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두 번째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번이 세
번째 파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GS)
금년 호주의 GDP는 -4.2%를 기록 후 내년 4.6%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성장률에 하방리스크로 작용(Goldman Sachs)
최근 영국내 확진자가 재차 급증하면서 영국 정부가 동 사태를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 노동당이 보건부에 최근의 급증에 대해 설명을 긴급히 요청한 것도 이러한 것을 반영(The Guardian)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제약회사들은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때까지 해당 약품에 대해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겠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할 계획. 이 방침에는 Johnson & Johnson, Pfizer,
Moderna, 그리고 Sanofi 등이 참여할 예정(CNBC)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