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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4차 추경에 따른 국채발행물량, 미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약세 마감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9-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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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4차 추경에 따른 국채발행물량, 미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약세 마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7일 4차 추경에 따른 국채발행물량과 미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가격 급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적극적인 국채선물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나갔다.

국고채 5년물 입찰에선 7조5320억원이 응찰해 1.285%에 2조4480억원이 낙찰됐다.

외국인은 그동안의 국채선물 대량 매도에서 벗어나 이날은 개장부터 순매수를 보였다.

국고3년 선물은 11틱 하락한 111.66, 10년 선물은 42틱 하락한 131.65에 마감했다.

동시호가에서 국고3년은 3틱, 10년 선물은 14틱 급락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3.2비피 오른 0.97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1비피 상승한 1.571%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370계약과 10년 선물 2,276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재료들은 모두 나온 것 같다"면서 "하지만 시장 매수를 자극할 만한 모멘텀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 발행 물량이 추경예산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시장에서 언급되는 수준인데 실현된다면 호재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4차 추경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도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저점 매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10-30년 스프레드가 플랫해졌다면 이제는 3-10년 스프레드가 플랫해질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현재 60비피 수준에서 50비피대로 축소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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