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장 강세의 주역인 증권사의 매수가 이날도 이어지며 다시한번 강세장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개장과 동시에 3천계약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이후엔 횡보 수준의 움직임이다.
오전 9시 1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1.83, 10년 선물은 3틱 하락한 132.0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7비피 상승한 0.924%,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5비피 상승한 1.54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2,974계약, 10년 선물을 96계약 순매도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전전일엔 은행이 전일엔 증권사의 강한 매수세가 나왔다"면서 "오늘도 매수를 주도하는 세력이 나타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에 비해서 증권사의 매수가 시장을 잘 받치는 것 같다"면서 "금리대가 높아져 저가매수 매력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