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1.67, 10년 선물은 21틱 내린 131.4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1비피 상승한 0.97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3비피 오른 1.59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6,304계약과 10년 선물 2,258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개장할 때만 해도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가 일단락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매수 세력이 더이상 버티질 못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매수요인은 절대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 밖에 없는데 추경편성과 외인매도 압박에 매수세가 위축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전 매수 세력이 외국인 매도세에 모두 후퇴했다"면서 "외국인 매도가 잦아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