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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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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8.31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5,118,689명(전일대비 +264,107명), 사망자 수는 844,312명(전일대비 +5,385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5,899,504명/181,689명 (브라질) 3,846,153명/120,462명 (인도) 3,621,245명/64,469명 (러시아) 995,319명/17,176명
(미국) 미국의 누적 확진자가 6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뉴저지주는 이번주 금요일부터 식당의 실내영업을 수용능력의 25% 한도로 허용할 방침(FT)
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정정책국장, 틱톡, 위챗 뿐만아니라 중국의 다른 앱들도 추적할 것이라고 언급(FOX)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평균물가목표제는 기술적으로 구체화하기 쉽지않아 운용해나가면서 대응할 방침. 고용 안정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과거 이론이 현재에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Bloomberg)
- 현 시점에서는 마이너스 금리나 수익률 곡선 컨트롤(YCC)를 실시할 유인이 없다고 평가

(중국) 국무원, 전국에 총 100개의 공공검사소를 설치해 각 검사소당 하루 총 1만개의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실시할 계획. 5~7일내 전국민에 대한 핵산검사 실시가 가능해질 것(Xinhau)
 상무부/China Media Group, 9.9일부터 ‘전국 소비촉진의 달’을 1개월간 실시. 전국 중대형 도시내 1만개 이상의 주요 기업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다영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Xinhua)
 인민은행, 31일 7일물 역RP(금리 2.2%)로 시중에 2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Xinhua)
중국농업개발은행(ADBC), 해외투자자들에게 10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금년들어 처음 발행(5년물과 7년물 각각 절반). 식량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농업 공급측 개혁 등에 자금을 활용(Xinhua)
 (EU) EU 집행위, 코로나19 백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어디서나 합리적 가격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액세스 기구(COVAX)에 가입하고 4억유로를 기부할 예정
 (프랑스) 파리시, 시내 20개 구역에서 코로나19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할 방침.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면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11세 이상의 어린이들도 수업 및 등하교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 (독일) 메르켈 총리, 29일 베를린에서 열린 코로나19 통제 반대 시위에 대해 “평화시위의 권리를 남용한 부끄러운 일”이라며 비판
 (영국) 정부, 외국인들의 입국 제한 조치로 인해 올 연말까지 관광 산업에서 약 220억 파운드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세계여행관광위원회(WTTC)도 영국 관광산업 규모가 전년 대비 78% 가까이 감소할 것이며, 이로 인해 약 300만개의 일자리가 유실될 것이라고 분석
 (터키) 통계청, 2분기 GDP 전년대비 9.9%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분기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1998년 이후 최악의 수축을 나타낸 것
 (이탈리아) 정부, 국경간 왕래하는 관광객과 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협정을 프랑스와 진행 중이며, 스페인과도 동일한 조치를 고려
 (스페인) 보건부, 9월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지방정부는 6세 이상의 학생에 수업시간 전에 체온 측정과 수업 및 등교 중에 안면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1.5미터의 사회적 거리 요구
 (러시아) 모스크바 보건국장,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위하여 백신 100만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제한 없이 접종할 수 있음
 (일본) 일본 의학연구개발원, Daiichi Sankyo사에서 개발중인 mRNA 기반의 신약을 코로나19 백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 더불어, 도쿄대학과 Daiichi Sankyo 공동 연구를 통해 `21,3월부터 본격적인 임상실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언급
 (싱가포르) 싱가포르-광둥성협력위원회(SGCC), 금융서비스, 인재교류, 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 광둥성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기업들간에 15건의 계약을 체결. 양측이 녹색금융, 핀테크, 재난보험, 리츠 등 구조화 분야에서 협력 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
 (홍콩) 교육청, 감염 확산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9월 말부터 학교들의 대면 수업을 재개하겠다고 발표. 다만, 수업시간 단축 및 등교 인원 제한 등의 조치를 통해 단계적으로 재개할 방침
 (인도네시아) Eijkman Institute for Molecular Biology,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 D614G가 검출되었다고 발표
 (태국) 쁘라윳 총리, 최근 미얀마 라카인 지역 중심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의식하여 깐차나부리 지역에 있는 태국-미얀마 국경을 폐쇄하고 육로 무역을 중단한다고 발표
 (인도) 벵갈, 마하라슈트라, 라자스탄, 카르나타카주 등 일부지역에서 점진적 봉쇄조치 완화단계인 ‘Unlock 4’를 9.1일부터 시행. 호텔, 레스토랑, 바 등 요식업 재개 등이 주요조치에 포함
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닐라 시내에 대한 지역사회 격리 상태(GCQ)를 9.30일까지 유지하고, 일리건 시티에 대해서도 9.1일부터 9.30일까지 폐쇄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
 (브라질) 정부, 브라질 내 일부 유명 관광섬의 출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 다만, 출입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출입 20일전까지 PCR 검사에서 음성반응 나와야할 필요
 (멕시코) 정부, 의료시스템 등 보건지출은 2012년 GDP의 2.9%에서 금년 2.5%로 감소.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PAHO)의 권고치(6% 이상)에 미달. 미국(14.3%), 독일(9.9%) 등 선진국 뿐 아니라 코스타리카,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국가들(5% 이상)보다 낮은 수준. 멕시코의 의료 지출이 지난 10 년 동안 감소
 (이란) 관광 부장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란의 수공예품 산업 및 관련 부문이 $4.25억 가량의 손해가 발생. 코로나10로 인하여 전시회가 열리지 않고 수공예품 시장이 폐쇄됨에 따른 결과
 (사우디) 영국 언론 선데이 텔레그래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프리카 이주민들은 코로나19 수용소에서 인종적으로 학대받고 구타당하고 있다고 보도
 (칠레) 통계청, 7월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보다 덜 감소한 –17.4%를 기록.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20%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 통계청에 따르면 16개 지역 중 9개 지역의 소매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의 지수는 7월말
연금인출허용에 따라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
 (캐나다) 정부, 코로나지원 관련 중소기업대출프로그램인 CEBA(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를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 CEBA는 적격 기업에 무이자로 $4만불 대출을 제공하며 ‘22년까지 대출금이 상환될 시 최대$1만불까지 상환금에서 탕감되는 지원책

<해외시각>

 중국 5대 대형 국유은행의 상반기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감소. 이는 10년래 최대. 부실대출 증가를 예상해 충당금을 늘린데 기인.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출금리 인하, 대출상환 연장 등을 통해 금년 1.5조위안에 해당하는 이익의 희생을 감수할 것을 요구(CNBC)
 중국의 은행들이 충당금을 더 확보한 후 배당금을 삭감할 가능성이 높으나 수익이 하반기에 저점을 통과한 후 회복되며 2021년에 배당금이 증가할 전망(Jefferies)
 중국의 산업생산이 이미 바이러스 이전수준을 회복해 제조업PMI의 상승세가 주춤(level off)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님. 그러나 앞으로 수개월간 재정 지원이 강화 될 것임에 따라 산업활동의 추가 상승 여력이 상존(Capital Economics)
- 한편 서비스업 활동이 이제 산업활동을 추격하면서 경기회복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 이는 투자 주도의 반등이 결국 소비자 심리와 가계지출 증가로 이어져 전반적 경제회복이 정상궤도로 진압할 전망
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어떻게 점검하고, 격리시키고, 방역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음. 자만할 수는 없지만 초기 급격한 확산이 진정되는 조짐이 있음(WHO)
 미중간 무역갈등 및 코로나19 위기 기간 중 중국의 행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미국민의 중국에 대한 시각이 악화(Pew Research)
 남미 기업들의 신용지표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격한 악화를 지속(Fitch)
 금일 독일 경제장관이 경제전망 관련해 브리핑할 예정. 금년 독일 경제전망은 당초보다 다소 상향하는 대신 내년 전망치는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News18)
 최근 수주 동안 유럽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며 경제활동도 위축되는 추세이나, 3~4월과 비교시 사망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봉쇄조치 강화도 일정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으며 2021년 4분기에는 유럽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전망(Goldman Sachs)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비가 필요. 앞으로 60일 동안 많은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유리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대부분 투자자들이 바이든 승리에 베팅하고 있어 일부 조정이 필요(JP Morgan)
 신흥국들이 코로나19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였으나, 내년부터는 통화긴축에 돌입할 가능성. 이머징마켓의 경우 완화 사이클이 끝난 시점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서 금리인상에 돌입한 사례를
바탕으로, 브라질, 남아공 등이 통화긴축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의견(HSBC)
 코로나19 팬데믹은 상업용 부동산 금융에서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금부족분을 메우고 있지만 연체율 증가에 따라 투자자들은 손실에 대비하고 있음. Trepp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CMBS로 묶인 모든 호텔의 대출금 중 거의 4분의 1이 최소 30일(체납 기준) 동안 상환 연체(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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