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차관은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4차 추경은 기정사실 아니냐는 거듭된 질문에 안 차관은 "확산 정도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경제가 어려우면 4차 추경을 발표하느냐는 계속된 질문엔 "점검 중이며, 협의가 끝나면...시기를 말하긴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추경은 기정사실이라면서 "(차관이) 장관의 발언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야당 의원들도 선별적인 재난재원금 지급 등을 거론하면서 4차 추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