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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공자기금, 청약자금 등으로 레포 수급 호전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9-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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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3조원대 중후반의 플러스를 나타내는 가운데 레포 수급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9조원, 통안채 만기(91일) 1.2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4조원, 공자기금 운용 3.3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91일) 0.6조원, 국고채 납입(3년) 3.38조원, 한은RP매입 만기(91일) 0.5조원, 세입 2.8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0.0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28일물을 3.0조원 가량 입찰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은 3.7조원 내외의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9.4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화폐발행 0.11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8.1조원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1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향후 국고 및 재정 유입을 고려해 통안계정 입찰이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은행권 차입은 감소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유입으로 은행신탁 매수가 회복되고 전일대비 상황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통안계정은 만기없이 3조원 입찰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발행 3.3조원에 따른 공자기금 3.3조원 유입이 예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콜 시장에선 오전 중 은행권 차입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증권사 청약자금의 대규모 유입이 예상되고 은행 신탁계정 등의 매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5bp씩 하락한 0.55%, 0.57%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5.5조원, 전일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49%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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