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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새로운 강세 모멘텀 없다는 사실이 금리 반등의 빌미 될 수 있어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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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이미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딱히 프라이싱을 하지 않았던 채권시장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강세 모멘텀이 없다는 사실 자체가 금리 반등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최근 금리가 변동성을 분출하며 일종의 바닥다지기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 연구원은 "지난 7월 FOMC에서 연준은 수익률곡선통제(YCC),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 등과 같은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반면 국채 물량 확대에 따른 수급 부담은 꾸준히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중앙은행 차원의 대응은 급격한 금리 변동성을 제어하겠다는 정도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국채의 매력 약화는 상대적으로 크레딧에 대한 관심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이미 초우량 크레딧의 경우 코로나 쇼크 이전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됐으나, 아직 상당수 투자적격등급 크레딧 스프레드는 추가로 축소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환율 불안이 재부각되는 이머징의 경우 인플레이션, 재정건전성 우려 등으로 금리가 상승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것으로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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