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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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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WHO 집계기준(8.26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752,965명(전일대비 +210,183명), 사망자 수는 815,038명(전일대비 +4,588명)
- 확진/사망자: (美) 5,682,811명/176,201명 (브라질) 3,622,861명/115,309명 (인도) 3,234,474명/59,449명 (러시아) 970,865명/16,683명

(미국)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팰로시 하원의장이 비판적인 협상 태도로 일관함에 따라 추가 재정부양책 합의는 9월까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Politico)
- 펠로시 의장이 `21년 회계연도를 준비해야하는 9월말까지 버티어 민주당이 원하는 방안을 얻어내려는 의도
 폼페이오 국무장관, 남중국해와 관련된 중국 인사에 대한 비자 제한 방침을 시사
 미국 질병관리본부, 의료 종사자 및 필수 인력 등을 우선시 하는 코로나19 백신 배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발표. 의료종사자에는 병원, 장기요양시설, 약국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포함될 것이며 총 숫자는 1,700만~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도 무증상자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내용도 추가
(중국) 재무부,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총 1조위안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 5년물(2천억위안), 7년물(1천억위안), 10년물(7천억위안)로 구성. 조성된 자금은 지방정부의 특정 프로젝트에 투입. 타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사용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Xinhau)
 베이징시, 디탄병원의 환자 2명이 퇴원함에 따라 시내 모든 환자 퇴원(Xinhua)
 외무부 장관, 캐나다 외무부 장관과의 회동에서 올해는 양국간 수요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 정부의 주요 장애물을 제거할 것을 촉구(Xinhua)
 문화관광부, 해외 도박관광지에 대한 블랙리스트 시스템 구축. 동지역으로 향하는 중국인에 대한 여행제한을 부과할 방침(Xinhua)
 (EU) 백신이 개발될 경우 접종대상을 전체 인구의 40%를 목표로 한다는 청사진에 합의
 (ECB) 슈나벨 이사,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장기 지속될 경우 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언급
 (프랑스) 장 카스텍스 총리, 25일 3,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방역지침 준수를 강하게 촉구. 또한 27일 1,000억유로 규모의 경제 부양 정책의 세부 계획을 공개할 예정
 (스페인) Carlos III Health Institute 서베이, 응답자의 64%가 코로나19 위기를 심각하게 걱정하고 42%가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 또한 30%는 백신접종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
 (독일) 재무부 장관 Olaf Scholz, 26일 메르켈 총리 연정이 코로나19 위기 수습을 위해 추가적인 100억유로 규모의 부양조치를 통과시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
 (터키) 강우 감소와 지속된 무더위에 이스탄불의 댐 수위가 10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위(48.92%)를 기록. 지난 2주 동안 수위가 8% 하락 하였으며 10개 댐 중 3개만이 수위가 50% 이상으로 도시 물 공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
 (이탈리아)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9.14일로 예정된 학교 재개장의 연기 등을 논의하는 교육부 장관 등 관련자 회의를 개최
 (영국) 정부, 생계 문제로 휴가를 내기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있다는 내용에 근거하여 저소득층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발표
 (러시아) 타티아나 골리코바 부총리, 러시아내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안정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현재 확진자의 일일 증가율은 3월보다 크게 감소한 0.5%에 불과하다고 부연
- 또한 전세계 27개국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을 구매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
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 모스크바 시민 등 4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영구적 등록 인증을 위한 임상실험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
 (일본) 정부, 9월부터 외국인 중장기거주자들의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 4.2일부터 외국인들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던 정부는 약 5개월 만에 거주자격을 갖춘 외국인들(약 243만명)의 우선 입국을 허용할 방침
 (홍콩) 일부 보건전문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방침은 시기상조라고 비판하며 지금이라도 계획을 철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싱가폴) 보건부/항공청, 8.28~31일에 중국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특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700명 이상이 검사를 받음. 이들은 지정된 검사센터에서 오전9시~오후4시까지 검사를 받게 되며 48시간 이내에 결과를 통보
 (태국) 쁘라윳 총리, 태국 경제에 있어서 해외관광객이 '필수적'이라고 발언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해외 여행객들의 유입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 모색 필요성을 시사
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 국가재정 악화를 언급하며 인도네시아 경제가 매우 취약한(fragile) 상태에 있다고 표명했으며 3분기에는 경기침체에 진입할 수 있음을 시사
 (인도) 보건부, 최근 인도 내 코로나19 환자 회복률(recovery rate)이 76%에 달한 것에 대해 정부의 빠른 검사와 의료지원 및 적극적 치료에 따른 고무적인 결과임을 표명
 (인도) 제조업체기구(AIMO) 설문조사, 인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37%가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
 (필리핀) 질병전문가, 9월말까지 필리핀 확진자가 37.5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 현재 확산 속도는 1~1.1정도로 3주전(1.5)보다 다소 둔화하였으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바이러스 확산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 (이란) 문화부장관, 3월~6월까지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74명에 불과. 이란 경제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8%임을 감안하면 경제에 타격 우려
 (브라질) 보건당국, 중국이 주장하는 브라질산 닭날개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출 가능성에 대해 중국이 가지고 있는 실험 데이터를 제공해달라고 요청. 한편 브라질 일부 공장에서 생산된 식용 닭날개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중국 측은 샘플 테스트를 실시
 (멕시코) 보건부 장관, 코로나19로 3~5만명이 사망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자수가 6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 (사우디) 언론,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중 이혼율이 급증했다고 보도
 (사우디) 관광청, 국내 레저 및 관광 캠페인인 사우디 서머(Summer)가 역대 최고 규모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발표
 (칠레) 정부, 종양 관련 법령(Claudio Mora)발표. 해당 법령은 암 퇴치를 위한 공공 정책의 연구를 장려, 예방부터 치료, 후속 조치를 위한 것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촉구
 (남아공) 환경부, 9.1일부터 나미비아지역의 호세아 쿠타 코 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관광객 입국을 재개. 관광객은 여행하기 72시간 전에 코로나19 음성검사를 받아야하며 입국 후 최소 7일간 한 지역에 머물러야 함
 (캐나다) 보건부, 가정 혹은 자가 코로나19테스트와 관련 부적절한 사용 및 결과의 잘못된 해석을 우려하여 반대 입장 표명. 또한, 해당 방법으로는 검사 결과를 수집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어 더 많은 문제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

<해외시각>

 미국인 중 백신 접종에 대해 인종 측면에서 큰 차이가 존재. 최근 서베이에서 금년 백신 접종을 받을 의향에 대해 백인 65%에 비해 흑인은 49%로 현저히 낮음.
구조적인 인종차별, 의료 체제에 대한 신뢰감 저하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AxiosIpsos Survey)
 희박한 확률이나 이번 홍콩 연구와 같이 코로나19에서 회복했던 환자가 재감염되는 가능성 존재. 감염 이후 항체면역이 얼마나 이어질지 아직 불확실(WHO)
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충격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임.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2분기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 경제상황이 봉쇄로 인한 침체 이후 회복국면에 위치하고 있다고 평가(Yardeni Research)
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얻기 전에 백신 승인을 서두르는 것은 엄청난 실수가 될 가능성(CNN)
 코로나19 이전 세계경제가 대체적으로 안정적(good health)이었고, 코로나19발 대규모 침체에 각국 정부가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사실상 V자 회복세를 보임(Citi)
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달러화 약세를 심화시킬 수 있을 가능성 제기. 지난주 FOMC 의사록처럼 새로운 통화정책 도구 언급을 주저할 경우 실망이 커질 수 있어 달러화 가치 하방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Bloomberg)
 금년 미국 기업들의 도산이 '09년 기록을 넘어 역대 최악에 이를 가능성. 숙박, 소매업, 에너지 부문의 파산보호 신청이 넘쳐나는 가운데, 금년 남은 기간 동안의 파산보호 신청이 4~7월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American Bankruptcy Institute)
 채권시장은 연준이 계속 dovish하고 장기간동안 인플레이션을 감내할 의지가 있을 것임을 기대(BlackRock)
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반영. 채권시장 가격을 반영한 향후 5년간 기대인플레는 연 1.6%(BMO)
 공급 충격에 따른 일부 식품과 육류의 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높은 실업률과 경기악화로 이는 일시적일 것(Grant Thornton)
 코로나 19는 세계화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함. 온라인으로 더 많은 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국경은 그 어느때보다 의미가상실됨. 또한 백신을 찾기 위해 협력이 강화되며 IMF의 긴급 자금 조달 등으로 국경간 자본 흐름을 가속화(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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