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이번 코로나로 인해 미국의 잠재성장률은 1% 중반 정도까지 낮아졌을 공산이 크고 물가 역시 PCE 기준으로 지난 몇 년간 1% 중반 내외에서 등락을 이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윤 연구원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폭을 감안해도 CPI 기준 물가가 내년에 컨센서스대로 2분기와 3분기 2%를 넘어서도 미국채10년 금리 컨센서스는 1% 초반으로 실질금리는 현재의 마이너스폭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이를 기반으로 연내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국채(sovereign)가 고평가 정도를 덜어내는 수준에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 연구원은 "적어도 미국 물가가 내년까지 1% 중반 이상 2% 근처까지 올라간다면 미국채10년 금리가 1% 정도까지 반등하는 수준에서 연준이 YCC(yield curve control)같은 정책을 시행해야 할 정도로 다급할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렇게 미국 2년과 10년 스프레드가 좀 더 확대된다고 하더라도 100bp 내외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반영하여 움직이는 또 다른 가격지표는 미국채10년 금리의 10년 뒤 선도금리인데, 이는 현재 1.6%대까지 레벨이 내려왔다"면서 "향후 10년간 미국채10년 금리가 1.6% 정도를 기록할 것인데 금리인상기에는 선도금리 수준이 연방금리 정점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함의가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결국 우리는 올해 단기적으로 금리상승 과정을 주장하고 있지만 내년까지 인플레이션 발생 및 실물경제 개선 과정에서 고평가 부담만 덜어내면 곧 매수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채권은 매도가 유리한 상품이 아니다. 역사적 최저수준 금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고 적절한 금리정상화 기대까지 녹인 수준에서 다시 글로벌 채권투자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적어도 내년까지 실질금리 마이너스를 기반으로 한 위험자산 중심의 금융투자 환경자체도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상반기까지도 위험자산 투자에 기회가 남아있다는 낙관적 금융투자 의견을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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