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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장기물 중심 약세 지속...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 예의 주시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8-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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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6일 오전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를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320명으로 다시 300명대로 넘어선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주식시장은 뚜렷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채권시장가격엔 아직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오전 10시 34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16, 10년 선물은 12틱 하락한 133.7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3비피 오른 0.828%,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2비피 오른 1.39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 3년 선물 888계약과 10년 선물 762계약을 순매도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0.9빞 확대된 57.1비피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라 주식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면서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3단계 격상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과 추경 등 정책은 개연성만 있는 상황이라 채권시장엔 일단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3단계 거리두기는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면서 "추경으로 인한 수급악재뿐 아니라 기업실적 악화 예상에 따른 회사채 시장 약세 등도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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